더 편리해진 ‘구글 여행’으로 여름휴가 준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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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oogle)

해외여행의 빗장이 하나둘 풀리고 있다. 지난 2년간 여행 산업을 위축시켰던 코로나19 대유행은 엔데믹(풍토병) 전선에 들어섰다. 해외에서는 입국 시 PCR 검사나 자가격리를 하지 않는 국가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국내는 대형 항공사나 저비용 항공사 구분 없이 국제선을 증편하는 등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구글 역시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을 예상한 듯, 지난 2일(현지 시간) 구글 여행(Travel) 사이트 내에 유용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올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구글 여행의 기존 기능과 업데이트된 기능들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해외여행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항공권을 알아볼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다양한 팁이 즐비하다. 하지만, 대부분 수시로 항공권 가격을 모니터링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구글 여행에서 항공권을 검색하면, 이런 수고를 덜 수 있다. 우선 출발지와 도착지, 여행 날짜를 입력해 항공권을 검색하면 특정 날짜에 해당하는 다양한 항공권을 찾아볼 수 있다. 로그인 상태라면, 검색창 하단에 있는 가격 추적 토글 활성화를 통해 항공권의 가격이 떨어질 때 알림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특정 날짜의 항공권 가격 추적만 가능했다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모든 날짜의 가격 추적이 가능해졌다. ‘모든 날짜(Any Dates)’ 추적 토글을 활성화시키면, 해당 경로를 가는 모든 날짜의 항공권이 추적되고 가격이 떨어질 때 이메일을 받을 수 있다. 평소 꿈꾸던 목적지가 있고, 여행 일정을 유연하게 세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이 기능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랜만에 해외여행이라 가고 싶은 곳이 많을 수도 있고, 언제 어디를 가야 할지 명확하게 정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이때 구글 여행 기존 기능 중 ‘살펴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좋다. 검색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의 1~2주 여행, 주말여행으로 필터를 설정해 검색하면, 향후 6개월간의 항공권 가격이 추적되고 가장 최적의 항공권 가격을 가진 날짜와 여행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출처 : Engadget)

구글은 기존의 ‘살펴보기’ 기능에 ‘주변 탐색하기’ 기능도 추가했다. 현재 내 위치를 기준으로 차량 또는 항공기로 쉽게 갈 수 있는 국내외 여행지들을 탐색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여행지 권장 방문 시기와 호텔 평균 가격, 시기별 예상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 기능을 통해 자신의 예산에 맞는 여행 계획과 시기, 장소를 선정하는 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항공편이 해결됐으면 남은 건 숙소다. 숙소를 정할 때 관광 명소와 쇼핑 장소, 식당, 대중교통과 숙소 간의 거리는 중요한 요소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특정 장소를 15~30분(도보 또는 차량) 안에 갈 수 있는 호텔 검색 토글을 추가했다. 예를 들어, 뉴욕 여행을 할 때 센트럴파크를 꼭 갈 생각이고, 이 근처 호텔을 찾는다고 가정해 보자. 검색창에 ‘센트럴파크’를 검색하고, 오른쪽 구글맵 하단에 표시되는 토글을 조정하면 센트럴파크에서 15~30분 내의 호텔을 찾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을 잘 활용하면, 이동 시간에서 오는 피로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여행을 계획하지 못하는 미래의 여행자들을 위한 ‘북마크 기능’도 추가됐다. 마음에 드는 호텔을 발견하면 저장해뒀다 언제든 꺼내볼 수 있다. 북마크 버튼만 누르면 바로 저장된다. 호텔뿐만 아니라 가고 싶은 여행지 명소까지도 저장할 수 있다. 북마크에 저장해두고 다음에 본격적으로 여행 계획을 짤 때 저장된 리스트를 보면서 호텔이나 방문할 장소를 추려보는 것도 효율적인 여행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것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수현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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