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서피스 랩탑 고2, 올 상반기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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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랩탑 고 (출처:MS)

모두에게 고성능 기기가 필요한 건 아니다. 누군가는 사양이 낮더라도 저렴한 제품이 필요하다. 이런 수요에 따라 제조사들은 플래그십 외 여러 보급형 제품을 쏟아낸다. 마이크로소프트 태블릿PC 서피스와 노트북인 서피스 랩탑 라인업에도 보급형인 ‘고(Go)’ 모델이 있다. 조만간 2세대 서피스 랩탑 고가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 서피스 랩탑 고 2세대, 올해 6월 출시?

해외 IT 전문매체 윈도우센트럴(WindowsCentral)의 마이크로소프트 소식에 정통한 기자 잭 보우덴(Zac Bowden)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서피스 랩탑 고 2세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개발 코드명은 ‘주마(Zuma)’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전망이다.

잭 보우덴은 소식통이 제공한 정보를 인용하며 서피스 랩탑 고 2세대가 올해 상반기에 출시한다고 내다봤다. 보통 마이크로소프트는 상반기에 새로운 제품을 제공한다. 그렇기에 큰 변수가 없는 한 오는 6월에는 서피스 랩탑 고 2세대가 모습을 드러낸다는 주장이다.

단 아직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식 출시 날짜를 확정해 발표한 건 아니여서 원자재 수급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출시 날짜가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0년 서피스 랩탑 고 1세대를 출시했다. 잭 보우덴 예측이 맞다면 2년 만에 새로운 모델이 나오는 셈이다.

■ 서피스 랩탑 고 2세대 성능은?

잭 보우덴에 따르면 서피스 랩탑 고 2세대는 성능이나 가격 면에서 기존 1세대와 큰 차별점이 없다. 메모리와 저장 용량은 기존 1세대와 거의 같다. 메모리는 제품군에 따라 4·6·8GB, 저장 용량은 64·128·256GB로 구성했다고 알려졌다.

가격대도 1세대와 동일하게 세 가지로 나뉜다는 설명이다. 4GB 메모리, 64GB 저장 용량 제품이 549달러(67만원)다. 8GB 메모리, 128GB 용량 제품은 699달러(85만원), 8GB 메모리, 256GB 용량 제품은 899달러(110만원)로 추정된다.

서피스 랩탑 고 (출처:MS)

가장 저가형인 64GB 모델에 내장형멀티미디어카드(eMMC)를 또다시 사용했는지 주목된다. 과거 1세대는 64GB 모델에 eMMC를 탑재했었다. eMMC는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보다 저렴한 대신 상대적으로 속도는 느리다. 1세대는 저가형을 제외한 다른 모델에는 모두 SSD를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기존 세대보다 한 세대 진보한 인텔 11세대 코어 i5를 탑재했다고 전해진다. 외신 노트북체크(notebookcheck)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텔과 협업해 맞춤형 CPU를 만들지 않는 이상 2세대는 i5-1130G7나 i5-1135G1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쉽지만 모두 1세대에 쓰인 10세대 CPU 대비 큰 성능 향상은 없다는 분석이다.

이대로 나온다면 기존 1세대 저가 모델이 받았던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세대 저가 모델은 eMMC 64GB 저장 용량에 4GB 메모리를 탑재했다. 64GB 용량은 요즘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많다. 스마트폰 용량도 최소 128GB 이상이어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서피스 랩탑 고 (출처:MS)

또 12세대 CPU를 달고 나오는 최신 노트북과 비교하면 11세대 성능이 뒤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최대 899달러 제품까지 있는 서피스 랩탑 고 시리즈가 특별히 저렴하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 디자인 변화도 거의 없다?

잭 보우덴은 새로운 서피스 랩탑 고 2세대 디자인도 1세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12.4인치 디스플레이에 3대 2 비율 1534×1024 해상도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두께와 재질도 동일하다고 하는데, 서피스 랩탑 고 1세대 두께는 15.7mm다.

기본 색상도 플래티넘, 아이스 블루, 샌드스톤 구성으로 1세대와 같다. 새로운 색상이 추가될 수 있다는데, 연한 초록색 계열인 세이지(Sage)가 언급된다.

1세대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키보드 백라이트 탑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최대 110만원 모델까지 있는 제품인 만큼, 키보드 백라이트가 빠지면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다. 잭 보우덴도 “백라이트 부족은 사용자들에게 가장 큰 비판을 받았기에,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윤정환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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