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듀얼 충전 지원하는 어댑터 출시한다?

- Advertisement -


(출처: 애플)

애플 제품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은 에어팟,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 등 전자 기기를 애플 제품으로 통일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다양한 기기를 쓰다보면 외부에서 충전을 하는 일이 다반사인데, 문제는 기기 갯수만큼 충전기를 가지고 다닐 수 없다보니 여러대를 동시에 충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난감해 진다.

에디터는 종종 밖에서 한 대의 충전기로는 아이패드, 아이폰, 에어팟 모두 시간 내에 충분히 충전하지 못해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 ‘맥 세이프 듀오’처럼 두 기기를 동시 충전할 수 있는 제품도 출시됐지만, 사용자들의 후기를 살펴보면 가격대비 만족스럽지 않은 분위기다. 

이런 불편함을 겪었던 애플 기기 사용자에게 기대되는 소식이 전해졌다. 애플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지난 8일(현지시간), 애플의 지원 문서에서 유출된 내용을 인용해 애플이 ‘매우 향상된 ‘35W 듀얼 포트 USB-C 어댑터’ 충전기를 출시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출처: 애플)

나인투파이브맥은 정식 출시가 된다면 애플 제품 중 처음으로 ‘듀얼 충전’을 지원하는 어댑터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해당 제품이 출시된다면, 애플 정품 충전기로 최대 두 대의 기기를 한번에 충전할 수 있게 된다. 35W의 다소 낮은 전력이긴 하지만 아이폰과 함께 애플워치 등 다른 액세서리를 충전하기에는 충분한 정도라는 점에서 충분히 활용성이 있어 보인다. 

듀얼 어댑터에는 GaN(질화칼륨) 기술이 적용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기술전문 매체 BGR은 애플 분석가 궈밍치의 트윗을 인용하며 새로운 어댑터가 GaN(질화갈륨) 충전기로 출시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출처: 나인투파이브맥 유튜브)

지난해 말, 애플은 16인치 맥북 프로에 제공되는 기본 충전기에 첫 질화칼륨 어댑터를 선보인 바 있다. 질화칼륨은 충전기의 반도체에 사용되는 소재로 발열량을 적게 만들어준다는 이점이 있다. 발열량이 적기 때문에 부품을 서로 더 가까이 배치할 수 있으므로 높은 전력의 충전기를 작고 얇게 만들어 휴대성을 높여줄 수 있다. 

어댑터가 듀얼 충전을 지원한다면 일반 어댑터보다 크기가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런 만큼 GaN 기술을 적용해 크기를 줄일 필요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지원문서는 공개 직후 빠르게 제거됐다. 애플이 이 어댑터를 언제 출시할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지원 문서에서 ‘충전기 액세서리’라는 단어가 언급됐으므로 출시가 거의 확실시 된다고 보고 있다. 애널리스트 밍치쿠오는 현재 어댑터가 대량 생산에 가까워진 단계까지 개발된 것으로 보이며, 맥북 플러그처럼 단자가 접히는 형태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