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 아이폰, 등장은 베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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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맥루머스)

새로운 아이폰 출시는 약 5개월 뒤로 예상된다. 특별한 일이 없다면 아이폰14라는 이름을 달고 나올 것으로 보인다.

IT 업계는 아이폰14 시리즈가 아이폰X 이후 가장 큰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아이폰X은 아이폰의 정체성으로 상징되던 홈 버튼 구조 삭제, 후면 유리 패널 소재 사용 등 대대적인 조정이 있었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강렬하게 남은 특징은 노치 디자인이다. 애플은 아이폰X부터 노치 디자인을 적용해오고 있다.

생각을 뒤집어 보면 아이폰X 이후 강렬하게 와닿을 변화는 노치 디자인을 버리는 것일지도 모른다. 도입 초기부터 논란의 중심에 있었고, 여전히 쓸모는 있으나 언젠가는 버려야 하는 무언가로 평가받고 있다. 애플도 이를 의식했는지 노치의 크기를 조금씩 줄여가고 있다.

노치가 사라지면 기대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재생이 잦아진 요즘,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노치와 같이 거슬리는 부분이 없다면 넓은 화면으로 쾌적한 영상 감상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일을 가능하게 할 기술로 거론되는 것이 언더 디스플레이 설계다.

(출처:애플)

언더 디스플레이(Under Display)는 말 그대로 카메라나 센서들을 화면 아래로 위치시켜 화면 재생을 방해하지 않게 하는 기술이다. 언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한다면 거추장스러운 노치는 없애도 된다. 다만, 해당 기술 적용 시기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애플 전문 공급망 분석가 궈밍치(Ming-Chi Kuo)는 올해 아이폰에서는 그런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가진 전문가 중 한명이다. 최근 투자자 노트를 통해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은 잠망경 카메라와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 ID를 포함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잠망경 망원 렌즈가 2023년에 출시될 수 있지만 아이폰에서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 ID를 원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2025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처:맥루머스)

반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 팁스터(정보 유출자) 로스 영(Ross Young)은 아이폰의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ID를 2024년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 ID는 향후 2년간은 만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하며 두 기술간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그의 말에 따르면 2025년은 돼야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 ID를 쓸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다.

앞서 언급된 두 분석가는 공통적으로 아이폰 16 시리즈에서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 ID 또는 현재 안드로이드 플래그십 디자인과 같은 기능을 최초로 탑재할 것으로 주장했다.

(출처:폰아레나)

그렇다면 곧 출시될 차세대 아이폰에서는 어떤 것을 기대할 수 있을까. 터치 ID나 페이스 ID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스마트폰 전문 매체 GSM아레나는 아이폰 14에는 2개의 펀치 홀, 개선된 메인 카메라 센서, 더 두꺼운 본체와 새 칩셋이 함께 제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궈밍치는 아이폰 14 프로가 2022년 스마트폰 중 유일하게 차세대 A16 바이오닉(Bionic) 칩셋을 탑재한 플래그십 라인이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다. 아이폰 14와 아이폰 14 맥스는 여전히 A15를 탑재한 채 출시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이폰 14 시리즈에는 8K 촬영을 지원하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탑재되며, 5.4인치 미니 제품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 톰스가이드)

프로를 제외한 모델은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가 아닐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사인 BOE가 애플의 패널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아이폰 업체가 주문량을 줄이기로 한 결정을 원인으로 꼽았다.

프로모션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의 재생률을 지원해서 터치의 자극을 인식하는데 20밀리 초가 걸리는 애플의 독자적 스크린이다. 그만큼 즉각적으로 빠른 유동성을 느낄 수 있어서 2017년 첫 적용됐던 아이패드 프로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이패드는 특히 애플펜슬과 함께 쓰이기 때문에 부드러운 스크롤링 경험을 느낀 사용자들이 마치 펜을 들고 직접 종이에 글씨는 쓰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만큼, 어떤 기능으로 찾아올 지 기대가 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지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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