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등등 모토로라, 플래그십 라인 강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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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엣지 플러스(출처:모토로라)

한때 휴대전화 시장을 주름잡던 모토로라, 노키아를 기억하시는지. 스마트폰이 부상하면서 두 제조사 모두 몰락의 길을 걸었다. 노키아는 통신장비로 선회한 반면, 모토로라는 중국 레노버 자회사로 인수된 이후에도 꾸준히 이름을 걸고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야금야금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던 모토로라가 이젠 플래그십 라인업을 강화하려는 듯하다. 

■ 플래그십 라인 추측 코드네임 다수 발견
해외 IT 전문지 91모바일스(91mobiles)를 비롯한 여러 외신은 모토로라가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4종을 더 출시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개발 중인 스마트폰 코드네임이 발견돼서다. 새 스마트폰은 모토로라 플래그십 제품 ‘엣지 30’ 시리즈로 예상된다. 

코드네임 4종은 프론티어(Frontier), 마이애미(Miami), 두바이(Dubai), 두바이 플러스(Dubai Plus)다. 프론티어는 모토로라 ‘엣지 30 울트라’, 두바이는 ‘엣지 30’, 마이애미는 ‘엣지 30 라이트’로 추정된다. 두바이 플러스는 어떤 모델명을 달고 출시할지 알려지지 않았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중국에서 엣지 30 프로(현지명 엣지 X30)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외신 분석대로 올해 코드네임 4종이 순차 출시할 경우 모토로라는 엣지 30 라이트부터 엣지 30 울트라 모델로 완성되는 플래그십 라인업을 갖추는 셈이다. 

■ 엣지 30 라인업, 성능 추정치는?
코드네임 프론티어(엣지 30 울트라)는 엣지 30 시리즈 맏형인 만큼, 높은 성능을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퀄컴 스냅드래곤8 1세대+, 램 LPDDR5 8~12GB를 탑재한다고 알려졌다. 또 6.67인치 디스플레이, 128~256GB 용량, 4500mhA 배터리, 125W 초고속 유선 충전을 지원한다는 소문이다. 

특히 프론티어는 이전부터 꽤 큰 주목을 받았는데, 삼성전자에서 제작한 2억 화소 카메라 센서가 탑재된다는 소식이 유출됐기 때문이다. 이외 5000만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60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함께 탑재할 전망이다. 



프론티어(출처:91mobiles)

두바이(엣지 30)는 6.55인치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 144Hz 주사율, FHD+ 해상도, 4020mAh 배터리를 가질 것으로 추정된다. 모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는데, 6GB 램에 128GB 용량, 8GB램에 128~256GB 구성이다. 카메라는 5000만화소 기본 카메라와 광각 카메라, 3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예상된다. 

마이애미(엣지 30 라이트)는 보급형 모델에 가까운 성능으로 보인다. 사양은 6.28인치 POLED 디스플레이, 120Hz 주사율, FHD+ 해상도, 스냅드래곤 695 5G, 6~8GB 램으로 알려졌다. 후면 카메라는 각각 6400만화소, 1300만화소며 전면 카메라는 3200만화소, 배터리는 4020mAh다. 다만 마이애미는 모델명이 바뀔 수 있다. 

이외 두바이 플러스는 모델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성능은 두바이와 비슷한데 대신 미디어텍 AP를 탑재하고 5000mAh에 달하는 배터리에 스타일러스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카운터포인트리서치)


■ 입지 다진 모토로라, 미국 시장서 3위로 부상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0% 점유율을 확보해 애플(58%), 삼성전자(22%)에 이어 3위로 올라섰다. 이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한 LG전자 점유율을 모토로라가 흡수했기 때문이다. 원래 미국 시장서 3위는 LG전자 자리였다. 

모토로라는 보급형 모델을 주력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져왔으나, 최근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려는 듯하다. 최근 삼성전자 플래그십 제품에 준하는 성능을 지닌 엣지 30 프로를 출시했다. 중국에선 엣지 X30, 미국에선 엣지 플러스로 불리는 모델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을 제작한 이력이 있는 만큼, 향후 추가 폴더블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일각에선 3위 업체에 걸맞게 플래그십 모델에 주력할 시기가 왔다고 본다. 해외 IT 전문지 안드로이드폴리스(AndroidPolice)는 “LG전자 철수 이후 모토로라가 빠르게 미국 내 3위 스마트폰 제조사로 부상했다”며 “이제 플래그십 시장에 집중해야 할 때다”고 전했다. 모토로라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예전 브랜드 명성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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