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세번째 폴더블 제품 라인..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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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뉴스룸)

삼성의 사랑은 ‘폴더블’로 단단히 정착한 듯 하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기기 매출로 연일 독식하는 중이기 때문이다.

갤럭시Z플립3은 출시 1개월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총 422만 대가량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두 폴더블 폰은 지난해 8월 출시됐다. 총 3개월 치의 집계량인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판매량이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폴더블 폰 시장의 전체적 규모까지 견인했다는 점에서 삼성의 폴더블폰 시리즈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시장조사업체 유비 리서치는 4년 뒤인 2026년에는 폴더블폰 수요가 1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전세계 판매량은 총 1000만대였다. 폴더블 폰이 처음 상용화된 2019년 폴더블 폰 시장 규모가 70만대에 불과했던 것을 고려하면 2년 만에 10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관심은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다음 폴더블 폰 모델이 될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로 쏠린다. 다시 한번 소비자를 만족시킬지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다. IT전문 매체 테크레이더는, 삼성이 8월 출시를 목표로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를 개발 중이라고 예측했다. 


Z4 시리즈도 기대되지만,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된다는 소식도 들려온다. 스마트폰 전문 매체 갤럭시 클럽(Galaxy Club)은 기존 폴드와 플립 모델에 한 가지가 더 추가된 총 3가지 폴더블 폰이 우리 곁을 찾아올 수 있다고 전했다.

근거는 이렇다. 갤럭시 클럽은 곧 출시될 폴더블 기기의 세 가지 코드명을 찾았다. 코드네임은 Q4·B4·N4. ‘Q4’는 갤럭시 Z 폴드4, ‘B4’는 갤럭시 Z 플립4으로 이미 알려졌다. 마지막 남은 ‘N4’는 무엇일까?

갤럭시 클럽은 ‘N4’가 폴더블 태블릿일 것으로 추측했다. 폴더블 태블릿은 삼성이 지난해 공식적으로 관심을 표명하기도 했던 기기인데다 큰 화면을 원하면서도 휴대성이 좋은 기기를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은 편이다. IT전문 매체 카날테크는 N4가 대형 스마트폰인 ‘패블릿(폰+태블릿)’일 것이란 추측도 제기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또는 세개의 패널로 이뤄진 폴더블 패블릿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력 스마트폰처럼 대량 생산이나 보급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는 제품은 아니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생태계를 키우고자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혀온 바에 따르면 폴더블 제품에 있어 ‘혁신적 시도’ 모색하려는 것으로 추측된다.
 
삼성은 이례적인 폴더블 기기 디자인과 관련해 수많은 특허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폴더블 스크린의 미래 비전을 공개하기도 했다. 회사는 롤러블 기기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기술인 ‘Rollable Flex’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폴더블 노트북인 ‘Flex Note’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신비한 “N4” 코드네임이 작년에 보여진 초기 컨셉중 하나와 연결되어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이미 잘나가고 있는 삼성이 다른 형태의 폴더블 제품을 시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폴더블 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오포,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제조사들이 줄줄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구글 또한 마찬가지다.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이 머지않아 시장에 속속들이 진출할 것이기에 이를 위한 대비로 보여진다.

또한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에서 만큼은 큰 자부심이 있던 회사였다. 그간 중국 제조사나 경쟁사인 애플 제품 대비, 중저가와 플래그십 모두 뛰어난 하드웨어 완성도를 자랑했지만 이번 ‘게임 최적화 서비스(GOS)’ 논란으로 크게 자존심을 구긴 바 있다. 이는 근본적 원인인 칩셋 ‘발열’을 수년째 잡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하드웨어 기술마저 압도적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폴더블 기기는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비장의 카드가 될 수 있다. 

삼성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한 폴더블 기기의 왕좌를 지켜갈 수 있을까. 우려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 판매량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리서치 회사 디스플레이 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 총 1400만대의 폴더블 폰 판매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700만대 대비 2배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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