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주는 AI ‘피플렌즈’,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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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는 블로그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피플렌즈(People Lens)’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처: techcrunch)

마이크로소프트는 피플렌즈를 시각 장애인이나 저시력자가 공간에서 사람을 찾고 식별해 즉각적으로 사회적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심리학, 언어 치료 연구를 기반으로 시각 장애인 아동과 청소년이 더 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techcrunch)

피플렌즈의 작동 원리는 다음과 같다. 먼저 사용자가 머리에 피플렌즈 기기를 착용한다. 그러면 기기에서 증강현실(AR) 장치와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적용해 주변 사람들의 시선 방향을 추적, 식별하고 캡처한다. 사용자가 10미터 거리 이내에서 다른 사람을 가리키게 되면 상대방이 위치한 방향에서 소리를 내 알려준다. 상대방이 사용자를 바라보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소리를 들려준다.

(출처: microsoft)

사용자가 기기에 특정 인물의 사진을 등록하면 이미지가 숫자 데이터로 변환되고 정보가 저장된다. 기기에 등록된 사람이 4피트(약 1.2미터) 이내에 위치하게 되면 얼굴을 식별해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이름을 알려준다. 만약 사용자가 1초 동안 상대방을 응시했지만 기기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 착용자가 중앙으로 시선을 조정하도록 알려준다.

(출처: techcrunch)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연구에서 학습자가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게임을 통해 공간 주의력을 기르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아동이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주체가 되어 행동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학습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피플렌즈를 착용한 아동은 주변 사람을 먼저 발견하고 대화를 시작하거나 원하지 않는 경우 시선을 돌려 대화를 차단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출처: microsoft)

추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와 협력해 3개월간 관련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국에서 5세에서 11세 사이의 아동을 모집하고 있으며 학습자는 피플렌즈를 착용하고 연구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유주현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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