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반도’는 우크라이나 영토! 지원 확대하는 애플·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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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인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병합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반발해 국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그리고 UN 등 국제사회에서는 러시아 크림반도 합병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인정하지 않았다.

(출처: britannica)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애플과 구글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들은 우크라이나에 지지를 보내고 안전 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애플 지도 (출처: techcrunch)

3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 지도에서 크림반도 지역을 우크라이나 영토로 수정해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정 조치는 3년 만에 처음이다. 2019년 애플은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크림반도 표기를 수정했다. 크림반도 거주자들에게는 러시아 영토의 일부로 표시되고 외부에서는 독립된 영토로 나타났다.

(출처: 9to5mac)

현재 러시아를 제외한 지역에서 애플 지도로 크림반도를 검색하면 우크라이나 영토로 표시된다. 해당 업데이트는 애플 지도와 날씨 앱에서 적용된다. 그리고 애플 지도는 현지 교통 상황과 실시간으로 사건을 알려주는 기능을 금지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 보호를 강화했다.

실시간 교통 데이터가 비활성화된 구글 맵 (출처: wonderfulengineering)

구글에서도 비슷한 조치를 취했다. 구글 지도에서 실시간 교통 상황을 비활성화해 추적 위험성이 높은 데이터 교류를 차단했다. 그리고 우크라이나 난민 및 망명 신청자의 탈출을 돕기 위해 SOS 경보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우크라이나 검색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출처: foxbusiness)

대피 정보를 검색하면 주변의 유엔 자원을 알려주는 경고를 표시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리고 러시아의 해킹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 구글 계정 보안을 강화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차단해 왔다.

(출처: ithinkdifferent)

두 기업 모두 러시아에는 고강도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러시아 수출과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러시아 내 애플 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한했다. 구글은 러시아 내에서 구글 검색, 유튜브, 디스플레이 광고를 포함한 모든 광고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추후 특정 국가에서 구글 페이를 비롯한 서비스에 접근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유주현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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