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까지 직접 유통’ 틱톡, 자사사운드 플랫폼 출시

- Advertisement -

(출처:techidence)

잘 모르는 노래인데 어딘가 익숙했던 경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틱톡에서 유행하는 배경음악의 유명한 구절이 나오면 ‘아 이 노래였어?’하는 것이다. 틱톡에서 영상 제작에 많이 쓰이는 노래가 빌보드 차트에 새로이 진입하기도 하는 등, 틱톡의 영향력은 이제 음악 산업에서도 무시 못 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에 틱톡이 자체 사내 음악 유통 및 마케팅 플랫폼을 출시하며 음악 산업에 대한 진출 의지를 밝혔다고 IT 전문 매체 씨넷에서 지난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출처:BBC)

틱톡 운영사 바이트댄스는 더 많은 아티스트가 음악을 홍보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자체 음악 마케팅 및 배포 플랫폼인 사운드온(SoundOn)을 출시했다.

지난 2020년, 틱톡에 통합된 최초의 음악 유통 회사인 ‘유나이티드마스터스(UnitedMasters)’와 계약을 맺은 후 또 한 번 음원 관련 산업에 대한 행보다. 씨넷은 지난가을부터 실시한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현재 미국, 영국, 브라질 및 인도네시아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출처:unsplash)

뮤지션들은 이제 바이트댄스 산하의 모든 음악 관련 플랫폼에서 통합적으로 저작권을 무기한 보장받을 수 있다. 플랫폼이란 음악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 ‘레쏘(Resso)’, 비디오 편집기 앱 ‘캡컷(CapCut)’과 이번 사운드온을 의미한다. 음원 등록은 아티스트가 직접 사운드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등록은 무료고, 첫해엔 거래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듬해부터는 수수료를 10%씩 부과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타 글로벌 스트리밍 음원 플랫폼과 차별되는 점은, 아티스트가 모든 권리와 저작권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운드온의 공식 홈페이지 FAQ에 따르면 100%(이후에는 90%)의 저작권료를 받는 것 외에도 자신의 로열티를 소유할 수 있게 함으로써 상생을 모색했다.

(출처:unsplash)

바이트댄스 글로벌 음악 부문 총괄 책임자 올레 오버만(Ole Obermann)은 공식 발표에서 “신인 아티스트와 음악 창작자는 틱톡 내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며, 이들의 첫걸음을 내딛는데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사운드온 플랫폼이 크리에이터에게 큰 무대로 가는 여정을 안내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게 성장하는 글로벌 음악 산업에 어떤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매우 기대 중”이라고 덧붙였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지은

tech-plus@naver.com​

[fv0012]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