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너도..? CNN, 스트리밍 서비스 출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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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NN)

세계 최대 전문 24시 뉴스 채널 미국 CNN이 ‘CNN+’를 이달 내로 선보인다.

CNN+는 CNN이 출시하는 구독료 기반의 스트리밍 서비스다. 기존 CNN 케이블 방송과는 별도로 제공되며, 하루에 8~12시간씩 방영될 예정이다. 미국에서 먼저 시범 서비스를 실행한다.

1980년, CNN은 세계 최초 24시간 뉴스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당시는 3대 방송사가 정해진 시간에만 뉴스를 내보내던 때였기에 획기적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전적과 같이 출범 42년 만에 시도하는 스트리밍 사업 확장은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살아남기 위한 CNN 다운 또 하나의 노력으로 보인다.

(출처:unsplash)

그도 그럴 것이 넷플릭스, 디즈니 플러스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인기가 높아지며 미국에서는 더 이상 TV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코드를 잘라버리는 ‘코드 커팅(Cord-Cutting)’ 가정이 급증하고 있다. 2020년 11월 대선 이후 정치 뉴스에 대한 관심까지 떨어지면서 케이블 뉴스 채널들은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통 미디어 기업에서 이뤄지는 첫 시도는 아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되찾으려는 시도는 이미 실행됐다. 폭스뉴스는 2018년 뉴스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폭스네이션(Foxnation)’을 선보였고, NBC 유니버설도 지난해 뉴스 스트리밍 서비스 ‘피콕(peacock)’을 출시한 바 있다.

(출처:gear)

앤드루 모스 CNN+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는 CNN+가 이미 경쟁자가 가득한 뉴스 스트리밍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회사 브랜드와 신뢰도,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2억 9000만 명에게 시청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한 구독층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포브스지에 따르면 기본 월 구독료는 5.99달러(약 7200원)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연간 구독할 경우에는 59.99달러(약 7만 3000원)로 책정됐다. 기본 구독료는 경쟁사인 폭스네이션의 구독료와 동일한 수준이다.

특이한 점은 서비스 출범 후 4주 내 가입하면 50% 할인을 평생 적용해 준다. 이 기간에 가입하면 연간 구독료 역시 절반 가격으로 할인되고 평생 이용권이 제공된다.

(출처: CNN)

기존의 OTT와는 어떤 점에서 차별화를 가진 콘텐츠로 채워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전문적으로 다루던 뉴스보다 기후변화, 우주, 과학, 인종 등의 주제를 각각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CNN+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된 앤드류 모스는 지난 3일 발표에서 ‘CNN+는 24시간 뉴스와 논픽션 스트리밍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유일한 채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보도채널과 연예채널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실험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지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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