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2, 퀄컴이 선보인 신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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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2022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가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55개국 15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바일 AP 업계 선두인 퀄컴도 이번 MWC에 참석해 새로운 신기술을 선보였다.

세계 첫 AI 탑재 5G 모뎀 X70

퀄컴은 이번 MWC에서 5세대(5G) 모뎀-RF 시스템인 스냅드래곤X70을 공개했다. X70은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해 속도를 높였고, 지연속도를 낮췄으며 전력 효율을 개선했다. 퀄컴에 따르면 AI프로세서 덕분에 연결성이 높고 대역폭이 넓어 전 세계 이동통신사들과 기업, 소비자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한다.

X70은 4나노미터(nm)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제조됐다. 빠른 다운로드·업로드 속도를 자랑하며 전력효율은 향상됐다.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기존 제품인 X65, X60, X50과 동일한 10기가비트(Gb)다. 최고 업로드 속도는 최대 3.5기가비트에 달한다. 주목할 점은 5G 파워세이브(Power save) 3세대 기술을 적용해 전력 효율이 60% 개선됐다.

(출처:퀄컴)

이밖에 X70은 퀄컴 5G AI 스위트(Suite), 5G 초지연 스위트, 4X 캐리어 어그리게이션(CA) 등 첨단 기능을 담았다. 이를 통해 연결 품질을 향상하고 지연 속도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X70은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 대상 테스트를 시작한다. 상용화는 올해 말로 계획돼 있다. 두르가 말라디 퀄컴 수석 부사장은 “X70은 어떻게 5G의 완전한 잠재력을 실현하고 지능적으로 연결된 세상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와이파이7 호환 패스트커넥트7800

퀄컴은 세계 처음으로 와이파이7 호환 칩인 패스트커넥트(Fastconnec)7800을 선보였다. 퀄컴은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인 와이파이7이 상용화될 경우 패스트커넥트7800은 최대 5.8기가비트 속도와 2밀리초(0.002초) 저지연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와이파이7 상용화는 오는 2025년 점쳐지고 있다.

패스트커넥트7800에는 5기가헤르츠(GHz), 6GHZ 대역을 동시에 사용하는 HBS(High Band Simultaneous) 다중 링크 기술로 기존 대비 넓은 대역폭과 저지연성을 지닌다. 또 인텔리전트 듀얼 블루투스(Intelligent Dual Bluetooth) 기능을 탑재해 전력 소모를 반으로 줄이고 연결성을 강화했다.

(출처:퀄컴)

퀄컴은 올해 하반기 패스트커넥트7800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IT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2025년까지 와이파이7 장치를 사용하기 어렵다고 예상되지만 업계 일부는 개발을 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퀄컴은 와이파이7이 주류가 되기 전 와이파이6·6E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패스트커넥트7800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이라고 내다봤다.

무손실 CD급 오디오 스냅드래곤 사운드

퀄컴은 MWC에서 스냅드래곤 사운드 기술을 지원하는 퀄컴 S3·S5 사운드 플랫폼을 각각 소개했다. 이는 패스트커넥트 7800·6900에 적용되는 하위 시스템으로 기존 제품 대비 2배 향상된 성능이 특징이다. 전력소비는 20%, 대기시간은 25% 각각 줄었다. 게임 모드 기능도 지원하는데, 오디오 지연시간을 68밀리초(ms) 까지 줄이고 게임 내 음성 채팅 품질을 높였다.

(출처:퀄컴)

특히 퀄컴 측은 퀄컴 S3·S5 사운드 플랫폼이 CD 수준 무손실 오디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16비트(bit) 44.1킬로헤르츠(Khz) 오디오, 24비트 96킬로헤르츠 블루투스 오디오, 32킬로헤르츠 초광대역 음성통화 품질, 3세대 적응형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포함됐다는 설명이다. 제임스 채프먼(James Chapman) 퀄컴 음성·음악 및 웨어러블 부문 부사장은 ”상당한 소음 제거 개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제품도 올해 하반기 출시가 목표다.

(출처:퀄컴)

기기간 연결성 보장 ‘스냅드래곤 커넥트 배지’

이밖에 퀄컴은 자사 플랫폼 내 최상의 연결 기술을 보장한다는 스냅드래곤 커넥트 배지를 선보였다. 이 규격에 부합하는 기기는 최소 5G, 5G 밀리미터파(mmwave),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1+ 성능을 지녀야 한다. 퀄컴은 향후 스마트폰, 노트북,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헤드셋, 커넥티드카 등 연결성을 지닌 모든 기기로 배지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윤정환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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