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오프라인 매장, 맞춤형 광고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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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로이터)

지난 26일 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아마존(Amazon)이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매장 내 쇼핑카트에 띄우는 광고까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서적을 파는 온라인 전자상거래로 시작해 모든 종류의 물건을 취급하며 미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커머스로 거듭났다. 하지만 오프라인까지도 영향력을 넓히고자 2015년부터 서점, 계산대가 없는 아마존고(Amazon GO), 전자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아마존포스타 (Amazon 4-Star)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가게를 선보이며 꾸준히 실험을 이어왔다.

아마존고(왼쪽), 아마존북스(오른쪽). 출처: 블룸버그

그 중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아마존프레쉬(Amazon Fresh)의 판매 상품들은 대부분 마진이 적은 식료품이다. 온라인보다 유지비를 크게 소모하는 오프라인 매장인데다가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아마존 프레쉬의 약점으로 꼽혔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들도 재무적으로 자급자족을 실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판단아래, 새롭고 의미있는 수익 창출 방안으로 매장 광고 판매를 택한 것이라고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전했다. 광고는 매장에 비치된 스마트 카트의 화면과 계산대 키오스크, 유리 냉장고 문 앞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에 적용될 예정이다. 올해 2분기 안으로 광고 도입을 목표하고 있다.

아마존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전자상거래 기업이다. 그만큼 강력한 쇼핑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광고 상품으로 어필될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아마존에서 광고는 클라우드에 이은 또 하나의 강력한 수익 사업으로 급부상했다.

지난 분기에 아마존이 공개한 광고 매출은 전년대비 32%가 늘어난 310억 달러(약 36조 원)였다. 아마존은 오프라인 매장내 광고 또한 실제 판매에 영향이 미치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아마존의 해결과제는 이뿐만이 아닌 듯 하다. 지난 해, 계산원이 없는 아마존 프레시 매장을 2023년까지 수백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지만 지금까지 오픈된 매장은 미국 19개, 영국 6개뿐이라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상태다. 또한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야심차게 선보인 스마트 카트 역시 예상했던 것보다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지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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