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서 사이버펑크 2077 즐길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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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테슬라 모터스)

22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Electrek)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스팀’ 플랫폼의 비디오 게임을 테슬라 차량에도 적용시켜 차에서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2020년 8월부터 비디오 게임, 소프트웨어, 유저 인터페이스를 위한 팀을 구성해 지속적인 개발을 이어왔다. 팀은 자체 비디오 게임 플랫폼 ‘테슬라 아케이드’를 만들었다. 현재 테슬라 차량에 탑재돼 있다. 보다 다양한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스튜디오와 협업 중이다.

(출처: DPA)

전기차 기업이 왜 콘텐츠를 개발하는 걸까? 완전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준비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최근 “자동차가 완전히 스스로 운전하는 시대가 오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맞춰 지난 1월 테슬라는 신형 모델 S, 모델 X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비디오 게임에 맞춰진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컴퓨터를 공개했다.

(출처: electric)

테슬라 관계자는 “최대 10 테라플롭(컴퓨터의 성능을 수치로 나타내는 단위 중 하나)의 처리 능력을 갖춘 컴퓨터를 통해 테슬라 아케이드에서 최신 콘솔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콘텐츠를 차량 내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무선 컨트롤러와 호환되기 때문에 차량에 탑승한 누구든지 어느 좌석에서나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머스크는 그래픽 측면에서 까다로운 고사양 게임인 ‘사이버펑크 2077’을 곧 출시될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도 구동할 수 있냐는 트위터 사용자의 질문에 긍정적으로 답하기도 했다. 그는 스팀 게임을 테슬라 차량에서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중점을 두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출처: 테슬라 모터스)

최근 개발자 패트릭 슈어가 입수한 컴퓨터 다이어그램을 보면, 테슬라 모델 S에 탑재될 예정인 컴퓨터에는 AMD 나비(Navi) 23 GPU가 탑재돼 있어 소니 PS5와 MS 엑스박스 시리즈 S의 중간급 성능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엔터테인먼트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인지 신형 테슬라 모델 S와 모델 Y는 세로형 디스플레이에서 가로형 디스플레이로 변경했고 화면 크기도 17인치로 키우며 게임 플레이에 맞는 구색을 갖췄다.

특히 테슬라 모델 S에는 22개의 스피커와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능동형 소음 감소) 시스템도 적용됐다. 플레이만 가능해진다면 최고 사양의 게임 공간이 될 전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지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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