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기능의 기원 톺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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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점점 더 많은 기능을 제공해 왔다.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기능이 과거에는 도전이었고 흔한 일이 아니었다. 덕분에 보다 편리한 매일을 경험하고 있다. 이제는 익숙한 스마트폰의 기능들, 누가 선도했을까.
 
편리한 무선충전, 노키아가 먼저다
무선충전은 대다수 스마트폰에 빠지지 않고 탑재하는 기능이다. 충전 케이블을 스마트폰에 직접 꽂을 필요 없이 전용패드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굉장히 편리한 기능인 만큼 많은 사람이 애용하고 있다. 이제는 마우스패드, 휴대용 배터리도 스마트폰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스마트폰에 먼저 탑재한 제조사는 노키아다. 피쳐폰 시절 최강자였던 노키아는 스마트폰 시장에 늦게 대응한 만큼 선두주자들을 따라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에 따른 결실 중 하나가 스마트폰 무선충전이다. 노키아는 지난 2012년 루미아920 모델에 무선충전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당시에도 조명받는 기술이었던 만큼 루미아920 이후 무선충전은 대세가 됐다. 삼성전자는 같은 해 출시한 갤럭시S3에 무선충전 소프트웨어를, 후속 모델인 갤럭시S4에 무선충전을 넣었다. 구글도 넥서스4에 무선충전을 탑재하면서 시장 흐름을 뒤따랐다.



노키아 루미아920

 AOD도 노키아가 최초 도입
AOD(always on display)는 스마트폰을 조작할 필요 없이 시간이나 날짜, 배터리와 같은 일부 정보가 항상 화면 위에 표시되는 기능이다. 최근 제조사를 가리지 않고 대다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다.
 
AOD의 첫 시작도 노키아다. 노키아는 지난 2009N85 모델에서 AOD 기능을 제공했다. 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했기에 가능했다. OLED는 다른 디스플레이 패널과 달리 자체 발광한다. 화면을 보여주기 위해 백라이트를 켜야 하는 LCD 패널과 달리 OLED는 필요한 개별 픽셀만 구동하면 되기 때문이다.
 
AOD는 노키아의 시도 이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노키아 N85

스마트폰 광각 카메라, LG가 주도했다
스마트폰에는 전·후면 가리지 않고 많은 카메라가 있다. 요즘 제품들은 표준 카메라 외 화각에 따라 넓은 환경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광각, 멀리 있는 물체를 찍는 망원, 가까이 있는 물체를 뚜렷하게 촬영하는 접사 카메라가 기본이다.
 
이 중 광각 카메라는 제법 많이 사용되는 편인데,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된 것은 지난 2016LG전자 G5 모델부터다. 보통 G5하면 세계 최초 모듈식 스마트폰을 떠올린다. 당시 LG전자도 이 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했다. 지금 생각하면 아쉬운 지점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G5 광각 카메라 화각은 135도에 달했다. 이는 당시 최대치다.
 
그때도 스마트폰에 다수 카메라가 달리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다. 하지만 LG전자는 G5를 시작으로 후속모델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후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이 같은 추세를 따랐고, 현재 광각 카메라는 없어서는 안 될 기능 중 하나가 됐다.



파나소닉 P506iC

근거리무선통신(NFC)는 파나소닉
NFC‘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문자 그대로 근거리에 있는 전자기기끼리 무선통신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일상에서는 교통카드 결제나 삼성페이와 같은 간편 결제 시스템에 주로 사용된다.
 
구글은 지난 2011년 이 기능을 이용한 결제 지원 서비스 구글월렛을 선보인 바 있지만 최초는 아니다. 원조는 일본 전자기기 제조사 파나소닉이다. 지난 2004년 파나소닉은 P506iC 모델에 비접촉 IC(integrated circuit) 카드 기술인 펠리카(Felica)를 넣었다. 이를 통해 근거리 무선 결제를 구현했다.



교세라 VP-210

영상통화, 2000년대 전부터 있었다
보고싶은 사람이 있거나, 업무상 얼굴을 마주해야 할 때 영상통화를 많이 이용하게 된다. 최신 스마트폰에는 전면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통화 기능이 탑재됐는데, 그 역사는 2000년대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영상통화 기능은 지난 1999년 일본의 전자기기 제조사인 교세라가 자사 휴대전화인 VP-210에서 선보였다. 첫 시도인 만큼 완성도는 높지 않았다. 초당 두 개의 프레임만 전송할 수 있었다. 현대 스마트폰이 초당 30~60프레임으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점과 비교하면 한참 뒤떨어진다. 해상도 역시 11만 화소로 조잡한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셀피까지 가능했다는 점에서 당시 기준 혁신이라 평가할 만하다.
[fv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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