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몰랐던 질병 ‘애플워치’가 발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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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unsplash)

2014년 9월, 모습을 드러낸 애플워치. 출시 당시만 해도 아이폰과 몇몇 기능을 연동하는 액세서리 정도로 인식됐다. 하지만 이후 심전도 측정 기능, 산소 농도 측정, 수면 추적 등 다양한 건강 관련 기능을 차곡차곡 추가해왔다. 출시된 지 8년이 지난 지금, 애플워치는 어엿한 종합 건강관리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

애플워치 덕에 목숨을 건진 여러 사례들도 평가에 한 몫 했다. 새벽에 화장실에서 기절했던 사례, 특정 수준 이상의 심박수에도 증상을 느끼지 못했던 사례 등 애플워치가 아니었다면 해결하거나 발견하지 못했을 위급상황이 종종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여기에 한 가지 사례가 더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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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온라인 매체 유니래드(UNILAD)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틱톡커 로렌(Lauren)의 애플워치가 갑상선 질환의 증상을 감지해 병원에 다녀온 사연을 보도했다. 그는 애플 워치 덕분에 그간 몰랐던 선천성 희귀 질환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그녀는 질병을 발견하기 전, 애플워치에 지속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지고 있다는 알림을 받았다. 수치가 애플워치에 기록되면서, 자신의 심혈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이후 실제 이상 증세를 느낀 로렌은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편측 갑상선 무형성증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편측 갑상선 무형성증이란 갑상선 한쪽 엽이 형성되지 않은 희귀한 선천성 질환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발생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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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애플워치의 알람을 조금 더 일찍 켜뒀더라면 더 빠른 진단을 받고 조기 발견할 수 있었을 거라면서 애플워치 사용자라면 모든 알람을 켜 놓을 것을 추천했다. 특히 불규칙한 심장 박동과 저심박, 고심박수에 대한 알림 활성화를 권장했다. 심장질환과 관련된 것이기 때문이다.

애플워치의 진단을 완전한 의학적 조언으로 따를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만일을 대비하는 선행 측정 도구로 유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더욱이 길게 지속되는 팬데믹 시대에서는, 그 전보다 직접 의사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지난해 1월 28일 한국일보에 보도된바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코로나 감염증의 여파로 진료 중 감염불안이 현격히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횟수가 줄어들었다. 구체적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진료를 위해 병·의원을 최소 1번 이상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외래 60.8%, 입원 3.5%로 2019년 대비 각각 8.5%p, 0.7%p 감소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지은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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