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건강과 기능까지 챙긴 마우스 앱코 WEM500 PRO 리뷰

- Advertisement -

평소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길다 보니 자연스레 손목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마우스를 잡는 법이 잘못되면 손목 통증만으로 끝나지 않고 어깨와 팔 근육에 무리가 가며, 뒷목 근육까지 경직돼 VDT 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을 유발한다.

따라서 PC 사용 시간이 길다면 납작한 일반 마우스보다는 손목 통증을 줄이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된 마우스를 사용하는 게 건강한 PC 사용의 첫걸음이라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앱코 WEM500 PRO는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세미버티컬 구조로 일반 마우스보다 손목이 덜 돌아가 부담이 적다.

마우스 제조사에서 손목 건강을 강조하는 제품 중에는 ‘버티컬 마우스’가 많다. 거의 수직으로 세워진 구조상 마우스를 사용할 때 자연스레 악수하듯 잡게 되는데, 손목이 안쪽으로 돌아가지 않아 부담 없고 오래 사용하기 용이하다. 단, 손에 힘을 빼면 중력의 영향으로 미끄러지다 보니 마우스 잡는 걸 계속 의식할 필요가 있어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앱코 WEM500 PRO는 VDT 증후군 예방에 도움 되는 마우스지만 완전한 버티컬 구조는 아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손에 힘을 빼도 미끄러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일 손목에 덜 부담되는 각도를 찾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잡기 편할 뿐만 아니라 기능까지 다양해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마우스다. 왼쪽 측면에 사이드 버튼이 무려 6개나 탑재돼 있는데, 보통 사이드 버튼이 아예 없거나 2~3개만 탑재하는 일반적인 마우스와 사뭇 다른 모습이다.

WEM500 PRO의 사이드 버튼에는 각각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복사 △붙여넣기 △음량 증가 △음량 감소 기능이 할당돼 있다. 일반적인 웹서핑과 파일 탐색뿐만 아니라 문서 작업, 영상 편집에도 제격인 조합이다.

측면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재 상태와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고 버튼에 할당된 기능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휠 아래쪽에 위치한 DPI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기능 할당 모드로 전환된다. 이 상태에서 휠을 굴려 원하는 기능에 커서를 위치시킨 다음 해당 기능을 부여할 버튼을 클릭하면 설정이 끝난다. PC에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가 없고 설정값이 마우스에 저장되기 때문에 다른 PC에 연결해도 동일한 기능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마우스 버튼에 할당 가능한 기능은 △좌클릭 △우클릭 △앞으로 가기 △뒤로 가기 △더블클릭 △창 전환(Alt+Tab) △ESC △F5(새로고침) △화면 잠금 △바탕 화면 보기 △인터넷 △볼륨 증가 △볼륨 감소 △계산기 △복사 △잘라내기 △붙여넣기 △프린트스크린 △모두 선택까지 총 19가지에 달한다.

WEM500 PRO는 2.4GHz와 블루투스 2가지 무선 연결 방식을 지원한다. 하단 스위치를 움직여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 2.4GHz 연결에 사용하는 USB 리시버는 마우스 바닥면에 자력으로 부착 가능해 휴대하기 좋다.

배터리는 일체형이며 용량은 500mAh, 사용 시간은 최장 63시간이다. 마우스 전면에 위치한 USB-C 단자로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도중에도 마우스 사용이 가능하다. 단, USB 케이블을 통한 유선 연결은 지원하지 않는다.

WEM500 PRO를 사용해 보니 일반 마우스보다 사용감이 훨씬 편했다. PC 사용 시간이 긴 직군, 특히 마우스에서 손을 떼지 않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적합한 제품이다. 또한 6개의 사이드 버튼에 기능을 할당하면 사진·영상 등 그래픽 작업이나 캐드(CAD) 작업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 굉장히 유용하다.

icon-alert

ic_multitracktest

네이버 동영상 플레이어

재생시간, 이 동영상의 길이는 9초 입니다.

화질 선택 옵션

화질 선택 옵션

앱코 WEM500 PRO 마우스 시연 영상

좌우 클릭과 사이드 버튼에 저소음 스위치가 탑재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여러 버튼을 누르다 보면 클릭음이 비교적 많이 나는데, 저소음 스위치 덕에 마음껏 클릭해도 사무실에 클릭음이 퍼지지 않아 편안했다. 6개나 되는 사이드 버튼의 위치는 평소 사용하던 마우스와 다르다 보니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했다.

이모저모 살펴볼수록 사무직 종사자에게 굉장히 유용한 마우스다. 오래 사용해도 손목 부담이 적고 기능까지 갖췄다. 그럼에도 가격은 3만 원대. 다양한 버튼 기능과 저소음 마우스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성비가 우수하다. 손목 건강까지 챙기는 기능성 가성비 무선 마우스를 찾는다면 앱코 WEM500 PRO를 추천해 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fv0012]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