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에어팟 충전 고민 그만! 엑스크라프트 X21 리뷰

- Advertisement -

엑스크라프트 휴대용 충전기 X21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수가 늘었다. 무선 이어폰, 스마트 워치 등 흔히 쓰이는 웨어러블 기기만 최소 두 종이다. 기기가 주는 편리함에는 대개 만족한다. 하지만 충전은 전혀 다른 문제다. 스마트폰을 포함해 적어도 세 가지 기기를 충전해야 하니 말이다. 기기별로 전용 충전기를 들고 다니기에는 불편함이 뒤따른다.

엑스크라프트 X21은 이 같은 문제를 쉽게 해결해 줄 휴대용 충전기다. X21은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무선충전 방식으로 별도 충전 케이블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돼 간편하다. 또 스마트 워치와 무선 이어폰 충전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방식이라 충전기를 여러 개 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엑스크라프트 휴대용 충전기 X21

포장 외관은 상당히 단출하다. 가로·세로 10센치미터(cm) 내외 크기다. 포장 박스에는 상품명, 모델명, 사이즈, 무게, 제조·판매원을 간략히 설명하고 있다. 앞면에는 제품 생김새와 구성품을, 후면에는 충전 가능 웨어러블 기기 목록이 나열돼 있다. 2만원대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X21은 기본적으로 애플의 에어팟과 애플워치를 대상으로 한 제품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충전 가능 제품은 ▲애플워치 시리즈 1~6 ▲애플워치SE ▲에어팟 시리즈(2세대 이상) ▲에어팟 프로 ▲에어팟 무선충전 케이스 등이다.

USB 젠더를 낀 엑스크라프트 휴대용 충전기 X21

제품 구성도 복잡하지 않다. 충전기 본체, USB 젠더(USB C to A), 한 페이지로 구성된 제품 사용 설명서가 전부다. 범용성 측면에서 젠더를 구성품에 넣은 것은 칭찬할 만하다. 노트북, 아이패드, C타입 스마트폰 등 충전 포트만 있다면 어디서나 충전할 수 있어서다. 제조사도 이 점을 강점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제품 외관을 보면 애플 제품군과의 통일성에 신경 쓴 듯하다. 충전부는 위·아래 위치하는데 각각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충전용이다. 스마트워치 충전 부위는 맥북의 은회색을, 무선 이어폰 충전부는 에어팟의 흰색을 연상케 한다. 무선 이어폰 충전부는 완만한 곡선으로 홈이 파여있는데, 에어팟을 올려놓으면 딱 맞물린다. 애플에서 내놓은 공식 액세서리 같은 느낌이다.

맥북에 연결한 엑스크라프트 휴대용 충전기 X21

동그란 흰색 부위가 스마트워치 충전부다. 주변가 은회색이라 확실하게 눈에 들어온다. 특히 충전부가 오목하게 파여있어, 충전 중에 애플워치가 흘러내리지 않게 돼 있다. 또 전체적으로 무선 이어폰 충전부와 달리 완만한 경사와 둥그렇게 처리가 돼 있다. 마치 맥북의 테두리를 보는 듯하다.

이 제품의 정체성은 ’휴대성‘에 있다. X21은 충전 단자 포함 가로·세로 5.9cm, 두께는 1.45cm에 불과하다. 실제 에어팟과 가로와 세로는 조금 더 큰 대신 두께는 얇다. 얼핏 보면 에어팟을 눌러서 편 모습 같다. 재질은 플라스틱이며 무게는 39그램(g)이다. 전체적으로 가볍지만, 들면 크기 대비 묵직한 느낌이다. 주머니에 들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다.

보조배터리에 연결한 엑스크라프트 휴대용 충전기 X21

실제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충전해 봤다. 두 회사 제품 모두 충전등에 불이 들어오면서 정상적으로 충전됐다. 충전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었다. 무선 이어폰은 최대 5W, 스마트워치는 2.5W로 충전된다. 최소 15W 이상 속도로 충전하는 고속충전기에 비하면 빠르지는 않다. 일반 충전기와 비교하면 크게 뒤떨어지지 않고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매력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필요한 상황에 맞게 무선 이어폰과 스마트워치를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두 기기는 스마트폰처럼 수시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배터리가 부족한 기기부터 차례로 충전하면 됐다. 다만 동시 충전이 불가능한 점은 다소 아쉬웠다. 제품 설명서에도 동시 충전은 할 수 없다고 적혀있다.

맥북에 연결한 엑스크라프트 휴대용 충전기 X21

X21은 제품 안정성에도 신경을 썼다. 종종 배터리 충전 중 화재나 폭발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할 수 있는데, X21은 그런 걱정은 덜어도 될듯하다. 이 충전기는 제품에 문제가 발생하면 전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과열방지 기능이 탑재됐다. 또 과전류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충전을 차단한다.

배터리가 필요한 휴대용 기기가 일상화되면서 충전기는 필수가 됐다. X21은 외출이나 외근이 잦아, 들고 다니기에 부담 없는 제품이 필요한 이들에게 적합해 보인다. 평소 보조배터리나 노트북을 휴대한다면 더 유용하게 활용 가능한 제품이다. 특히 애플 기기를 사용하는 이들이라면 디자인 통일성을 위해 눈여겨볼 만한 충전기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윤정환

tech-plus@naver.com​

[fv0012]

- Advertisement -

댓글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