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쇼츠’ 벌써 5조 뷰…크리에이터 수익으로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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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크리에이터와 팔로워 간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수백만 팔로워를 거느린 크리에이터는 생산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거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경제(Creator economy) 시장은 구독, 광고, 유료 콘텐츠 수익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플랫폼 기업에서도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스타그램은 최근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에서는 구독자를 위한 전용 스토리, 배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슈퍼챗’ 출처: ytstudio

유튜브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 후원 기능인 슈퍼챗(SuperChat), 채널 멤버십 구독 기능과 같은 수익 창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크리에이터는 주로 유튜브 라이브,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유튜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방법을 확대할 전망이다.

10일(현지 시간) 유튜브 최고 제품책임자(CPO) 닐 모한(Neal Mohan)이 자사 블로그를 통해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유튜브는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유튜브 쇼츠(Shorts)다. 쇼츠는 15초에서 1분 이내인 길이의 영상 콘텐츠다. 짧고 재밌는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출처: basicthinking

지난해 정식 출시된 후 쇼츠는 지금까지 총 5조 번 이상의 시청 기록(view)을 달성했다. 하지만 쇼츠 조회 수는 크리에이터 수익으로 바로 이어지지 않았다. 쇼츠는 기존 유튜브 영상과는 달리 별도의 광고가 붙지 않아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튜브는 쇼츠 펀드 기금을 모아 크리에이터에게 소액의 보너스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보상해 왔다.

앞으로는 쇼츠를 이용한 수익 창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튜브는 블로그에서 슈퍼 챗 기능을 쇼츠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용자가 쇼츠를 통해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유튜브에서는 다양한 쇼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bloomberg

지난해 11월 유튜브는 미국 최대의 유통 업체 월마트(Walmart)와 제휴해 쇼핑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다. 그중 4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하이람(Hyram)은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스킨, 로션 등 기초화장품을 판매했다. 라이브 쇼핑 테스트 결과, 총 조회 수 200만 건과 채팅 메시지 140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쇼핑 서비스는 앱 기능 전반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유튜브는 쇼츠에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연결해 광고를 계약할 수 있는 브랜드 커넥트(Brand Connect)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크리에이터는 쇼츠를 통해 더욱 풍부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유주현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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