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거 온다!” 윈도우11 2022 대규모 업데이트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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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0월 정식 출시한 윈도우11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윈도우 관련 소식을 전하는 외신 ‘윈도우 레이티스트(Windows Latest)’를 비롯한 해외 매체들은 현재 윈도우11의 기능 지원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차기 주요 기능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차기 윈도우 업데이트, ‘참가자 프로그램’ 통해 써볼 수 있어

버전에 따라 내부적으로 윈도우11을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 현재 정식 배포된 초기 버전은 ‘윈도우11 코발트’, ‘윈도우11 21H2’라고 부르며 코드네임은 ‘선 밸리(Sun Valley)’다. 이번에 준비 중인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버전은 ‘윈도우11 니켈’, ‘윈도우11 22H2’라고 부르며 코드네임은 ‘선 밸리 2(Sun Valley 2)’라고 알려졌다. 그다음 버전은 ‘윈도우11 코퍼’, ‘윈도우11 22H3’으로 알려졌다.

윈도우11 22H2가 배포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의 개발자 채널을 통해 윈도우11 22H3 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윈도우 참가자 프로그램(Windows Insider Program)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테스트 중인 차기 윈도우의 기능이 정식으로 제공되기 전 먼저 써볼 수 있는 베타테스트 채널이다. 기능 개발 진척도와 안정성에 따라 ①개발자 채널(Dev) ②베타 채널(Beta) ③릴리즈 미리보기 채널(Release Preview)로 나뉜다.

개발자 채널은 새 기능은 물론 차기 버전 윈도우까지 먼저 사용해 보는 게 가능하지만 가장 불안정해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은 높다. 베타 채널은 어느 정도 알려진 버그를 고친 뒤 더 많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하는 채널이다. 릴리즈 미리보기 채널은 테스트와 안정화까지 거의 완료된 상태에서 정식 배포 직전에 먼저 공개하는 채널이다.

2022년 1월 기준, 베타 채널과 릴리즈 미리보기 채널에는 아직 윈도우11 21H2 버전이 제공되고 있다. 개발자 채널은 원칙상 버전 이름을 표기하지 않지만 22H2 버전에 적용할 기능을 포함해 여러 요소를 테스트하는 중이다.

◆ 차기 버전에 적용될 신기능은?

윈도우11 날씨 위젯 (출처 : Microsoft)

현재 개발자 빌드에 제공되며 윈도우11 22H2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윈도우10 막바지에 도입했던 ‘날씨 위젯’이 다시 추가된다. 윈도우11의 위젯 패널과 통합되며 작업 표시줄 왼쪽에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정식 배포 시 서드파티 위젯을 지원할 가능성도 있다.

– 접근성 항목의 ‘음성 명령’ 기능이 개선된다. “시작 클릭” “취소 클릭”같은 명령어로 특정 버튼이라 링크를 누르는 게 가능하며, “메모장 열기”같은 명령어로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도 있다. 단, 2022년 1월 현재 영어만 지원한다.

– 메모장에 윈도우11 스타일 디자인이 적용되며 다크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실행 취소’를 여러 번 수행할 수 있게 개선된다.

– 프로그램 아이콘을 작업표시줄에 드래그해 고정하는 기능이 다시 추가된다. 윈도우10까지 지원하던 기능이었으나 윈도우11에서는 지원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월간 업데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를 통한 기본 앱 업데이트로 기능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 정식 버전 업데이트는 언제?

한편, 최근 배포된 개발자 빌드의 스크립트 코드를 통해 차기 버전의 배포 일정이 대략적으로 파악됐다.

windowslatest

윈도우 레이티스트는 코드에서 윈도우11 22H2 버전이 오는 2월 4일 ‘기능 완료’ 상태로, 3월 4일에는 ‘구성 완료’ 상태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윈도우 버전에 따른 개발 진척도를 보여주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문서에서도 동일한 내용이 언급됐다. 해당 내용대로라면 22H2 빌드는 이르면 3월 중 베타 채널부터 배포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대규모 업데이트를 연간 1번만 수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번에 테스트하는 22H2 버전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 대규모 업데이트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한 사례를 보면 22H2 버전 정식 업데이트 준비는 여름 전에 완료되며, 가을쯤 배포될 전망이다. 새로운 기능을 먼저 사용해 보고 싶다면 기본 설정 앱의 [Windows 업데이트] –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에서 베타테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 있다. 단, 개발자 빌드나 베타 채널은 버그나 프로그램 충돌 가능성이 높아 권장하지 않는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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