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를 위한 유료 구독 서비스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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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 인스타그램이 이용자가 크리에이터 구독하고 일정 구독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료 구독 서비스에는 구독자 전용 인스타 스토리 열람, 비공개 라이브 방송 참여, 인플루엔서와의 DM, 댓글에서 노출되는 보라색 배지 발급 등의 추가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출처: petapixel

해당 기능은 현재 미국의 일부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시범 운행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총 1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초기 단계라 ‘알파 테스트’ 수준이다. 해당 테스트를 통해 모아진 데이터와 피드백은 개선에 이용된다.

구독 서비스에서 크리에이터는 전용 콘텐츠의 접근 가격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가격 설정 범위는 0.99 달러에서 99.99 달러까지다.

출처: techcrunch

유료 구독자만 전용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소수의 구독자와 배타적으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독자들과 크리에이터는 더 깊은 유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적인 서비스로 보라색 원으로 나타나는 구독자 전용 스토리가 있다. 크리에이터는 콘텐츠의 비하인드스토리, QnA 답변 등을 공유해 소통할 수 있다. 콘텐츠뿐만 아니라 구독자 전용 보라색 배지가 제공되며 크리에이터가 쉽게 발견하고 응답할 수 있도록 댓글과 DM에도 표시될 예정이다.

출처: newstextarea

현재 테스트 모델에서는 유료 구독자 분석 도구는 따로 제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서비스에서는 크리에이터가 구독으로 추정되는 수입, 총 구독자, 새로운 구독 및 구독 취소 내역을 구독 설정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은 밝혔다.

다만 구독자 명단을 공개하거나 유출하는 것은 금지된다. 인스타그램 측은 구독자 정보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소통 경로를 다각화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크리에이터가 구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구축하고 상용화할 예정이다.

출처: apple

구독 절차는 앱 내 결제로 이루어진다. 그 과정에서 중간 결제 수수료는 없을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는 “구독 시스템 서비스는 창작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창작자들이 일정한 수입이 보장되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창의적인 콘텐츠들을 생산할 수 있도록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메타 측은 “가장 큰 강점은 크리에이터와 팬이 이러한 서비스의 이용 방법을 이미 알고 있어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이미 대화와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 공간에 구독 옵션을 추가하는 것은 연결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콘텐츠 창조를 창조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playcrazygame

시범 운영 이후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 전용 구독 서비스 툴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상용화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외에도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의 수익원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 자산 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재 가상 자산 거래에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하는 NFT 기반 거래가 있다.

인스타그램 소프트웨어 개발자 알렉산드로 팔루치는 트위터에 인스타그램의 콜렉터블(collectibles) 탭 메뉴 스크린샷을 공유했다. 인스타그램은 콜렉터블 탭을 통해 NFT 거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bitcoin

그는 인스타그램이 페이스북의 디지털 지갑 노비(novi)뿐만 아니라 기존의 가상 자산 거래까지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자 지갑 노비(novi) 프로젝트는 지난 2021년 12월, 미국에서 시범 운영되었다. 운영 기간 동안 메타는 메시지를 통해 가상 자산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출처: shutterstock

사용자들이 앱에서 쉽게 가상 자산 거래 서비스에 접근하고 공유가 이루어지게 되면 빠르게 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또한 구독 서비스와 NFT 거래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간의 직접적인 거래를 통해 창작자의 정당한 수익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스타그램은 단순히 사진과 게시글을 공유하는 플랫폼에서 이용자들이 정보를 검색하고 물건을 사고팔며 오락을 즐기는 시장으로 진화해왔다. 광대한 네트워크와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 문화, 사회의 흐름을 선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유주현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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