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어쩌면 테크업계에 일어날지도 모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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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다. 새해가 와도 실감이 나지 않고 시간은 더디게 느껴진다. 그래도 테크업계는 돌아간다. 지난해에도 새로운 소식들이 빈번히 우리를 찾아왔다. 본격적으로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예측해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여기서는 CNBC, 디인포메이션, 가디언, 코인데스크 등 각종 유력 매체에서 예측한 2022년 테크업계에서 일어날지도 모를 일들을 정리해본다. 시간이 지나 정확하게 들어맞은 것과 예상이 빗나간 것을 확인해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애플 시가총액 3조 달러

2022년에 일어날 일로 예측된 것 중에서 가장 먼저 달성됐다. 새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현지시간) 애플은 장중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했다. 3조 달러는 우리 돈으로 3613조억원 정도이며 한국 GDP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있어 애플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에 이어 다음으로 3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될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력하다. 현재 시가총액은 2.3조 달러로 금년 내로 달성하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다.

애플의 영화·TV 스튜디오 인수

가장 치열한 시장을 꼽으라면 단연 OTT 시장이다. 넷플릭스를 필두로 디즈니플러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HBO 맥스 등이 경쟁하고 있다. 애플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애플 TV 플러스를 서비스 중이지만 애플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시장 점유율은 미미하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콘텐츠 관련 스튜디오 인수가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들을 끌어모을 만한 TV쇼나 영화 제작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

밥 아이거의 디즈니 복귀

디즈니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킨 밥 아이거는 2020년 돌연 자리에서 물러난다. 사실 은퇴는 2015년부터 계획돼왔는데 계약 연장으로 미뤄져 왔다. CEO는 밥 체이펙이 물려받았다. 이제 아이거는 그의 두 번째 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최근 디즈니는 분위기가 좋지 않다. OTT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가입도 둔화되는 추세인데다 지난해 동안 주가는 20% 가량 떨어졌다. 아이거는 디즈니 주식 상당 부분은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현재 디즈니 내부에서는 아이거 복귀에 관한 이야기가 논의되고 있다고 전해진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받아들일 다음 국가

지난해 엘살바도르는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를 받아들였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달러와 같은 선진국 통화에 의지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영향받지 않는 통화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2개 국가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은 라틴 아메리카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파나마, 파라과이, 과테말라, 온두라스, 볼리비아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위태위태한 긱경제

배달 시장은 어느 때보다 커졌다. 코로나19로 타인과 거리두기가 본격화되면서 배달 시장은 더욱더 성장했다. 우버와 같은 승차 공유 서비스 인기도 늘었다. 하지만 커진 시장만큼 수익성은 좋지 않다고 전해진다. 런던에서는 우버 이용 요금은 인상했어도 운전자를 모집에 고전하고 있다. 수요를 맞추려면 수만 명의 운전자가 충족돼야 하는데 여러모로 쉽지 않다. 경쟁자들로부터 이용자를 빼앗아오기 위한 출혈 경쟁 심화로 우리가 들어본 배달 업체 중에서 몇몇은 사라질 가능성도 있다.

VR 시대의 도래

가상현실(VR)이라는 용어는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런데 막상 VR을 생활에서 활용하고 있느냐면 그건 아니다. 최근 들어 메타버스가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 기반 가상 세계로 확장시킨 시스템을 말한다. 온라인에서도 실제와 같은 삶을 누리고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강력한 몰입을 경험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에 출입하려면 VR 기기가 필수로 여겨지는 분위기다. 그래서 VR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메타버스 기업으로 거듭난다고 밝힌 메타 플랫폼은 자사 오큘러스 헤드셋 개발에 더 매진할 것이다. 업계에서는 애플도 올해 연례 개발자 회의 WWDC에서 VR 운영체제를 공개하고 연말에는 VR 기기를 내놓을 것으로 전망한다.

틱톡의 무서운 성장

틱톡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월간 사용자가 7억 55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보다 성장폭은 다소 낮아질 것이나 점유율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나 다른 매체에 지출되는 광고비 상당 부분도 틱톡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이 온라인에서 구매를 진행할 때 소셜 플랫폼을 참고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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