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가 약속했던 무손실 음원 지원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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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가 약속했던 고품질 스트리밍 계획이 요원하다.

23일(현지 시간) IT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스포티파이가 올해 연말에 계획했던 무손실 음원 지원 서비스 ‘스포티파이 하이파이(Spotify HiFi)’ 출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2월 22일, 스포티 파이는 무손실 음원 지원 서비스 출시를 알렸다. 사용자 좋아하는 음악을 더 깊이 있고 선명하게 경험하게 할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무손실 스포티파이 커넥트 스피커도 지원해 전용 음원 기기의 유용성을 높일 것이라는 계획도 덧붙였다. 서비스는 일부 시장에서만 먼저 출시될 것이라는 것도 예고했다.

외신은 올해 스포티파이가 하이파이를 출시하려는 움직임을 두 차례 포착했다. 5월에는 더버지의 크리스 웰치(Chris Welch) 기자가 스포티파이 앱에 ‘하이파이’ 아이콘이 잠시 활성화된 것을 발견했다. 8월에는 하이파이 관련 영상이 유출돼 서비스 출시가 머지않았다고 추정했다.

하지만 10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스포티파이는 무손실 음원 지원 서비스를 발표하지 않았다. 스포티파이는 외신이 하이파이 출시와 관련 질문을 할 때마다 침묵으로 일관했다.

더버지는 스포티파이가 하이파이 출시를 재고 중이거나, 충분한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스포티파이가 예정대로 무손실 음원 지원 서비스를 출시한다면, 연말이 아닌 2022년 초가 발표 시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한편, 올해 글로벌 기업의 무손실 음원 지원 서비스에 대한 눈치싸움은 치열했다. 애플뮤직은 6월에 무손실·고해상도 음원을 출시해 추가 금액 없이 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마존 뮤직 언리미티드(Amazon Music Unlimited)나 타이달(Tidal)은 무손실 음원을 지원한다는 명목 아래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요금을 받는다. 아마존은 애플이 무손실 스트리밍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힌 당일, 프리미엄 요금을 취소하고 일반 요금제에 무손실 음원 제공을 포함시켰다.

2022년 스포티파이가 하이파이를 출시한다면, 시장 내 무손실 음원 서비스에 대한 경쟁은 한층 더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최연우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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