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꿈꾸는 화성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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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스페이스X의 수장인 일론 머스크는 이전부터 화성 이주 계획을 꾸준히 밝혀왔다. 그는 2016년 당시 프로젝트를 처음 언급하면서 “우리 세대에 화성에 가고야 만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금도 유인 우주선을 만드는 등 화성에 가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상세한 화성 탐사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 15일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향후 5년 안에 화성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히려 화성에 가지 못하는 게 놀랄 일이라고 강조했다.

영화 Mars

그가 꿈꾸는 화성은 이렇다. 일단 화성에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자급자족’이 우선이다. 이를 위해선 먹을거리를 재배하는 농장이 필요하다. 이 농장은 태양광을 이용한 수경재배 시스템으로 제작한다. 태양광 에너지로 온도, 습도, 빛 등을 자동으로 제어해 화성의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농작물을 생산할 수 있는 거다.

이렇게 자급자족 가능한 도시가 건설되면 사람, 동물을 이주시킨다. 그는 이를 ‘노아의 방주’에 빗대기도 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화성 이주에 그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간이 다양한 행성에 살 수 있게 하고, 인류가 우주 개발 문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라고 설명했다.

SpaceX

일론 머스크의 계획은 실현 가능한 일일까? 타임지는 그가 현재까지 성공한 업적을 본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봤다.

처음 그가 스페이스 X를 설립했을 때, 민간 우주기업이 뚜렷한 결과물을 내지 못할 것이란 의견이 주류였다. 하지만 전문가의 부정적인 시선에도 보란 듯이 로켓 팰컨(Falcon)을 개발했고, 미 항공우주국 NASA와의 프로젝트도 따냈다. 지금도 여전히 화성 장기 정착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불가능하다”라고 선을 긋지만, 또다시 머스크가 세상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는 거다.

steam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2026년 화성 이주 가능성은 현실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5월 일론 머스크의 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적은 이유에 대한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루이스 다트넬 웨스턴 민스터대학 우주생물학 교수는 “태양 플레어(태양 대기에서 발생하는 폭발)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금, 인간을 화성으로 보내는 건 매우 위험한 행위다. 무사히 화성에 도착하는 기적적인 일이 생기더라도 우주 방사선으로 인간이 죽을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닐튼 레노 미시건 대학교수 역시 “화성은 산소가 거의 없고 표면은 먼지로 뒤덮여 있다. 이 먼지가 태양을 가로막기 때문에, 태양 발전기를 설치하더라도 쓸 수가 없다. 결론적으로 화성에서 생존할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방법이 없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화성 탐사가 가능하기 까지는 50~100년 정도 소요된다고 보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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