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시동 안 걸려요” 전 세계 테슬라 앱 에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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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lectrek

테슬라 차주가 앱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19일(현지 시간),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전 세계 테슬라 소유자가 서버 중단으로 앱과 차량을 연결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문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처음 보고됐다. 잇따라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앱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없는 사례가 나타났다. 앱이 연결되지 않는 동안 앱으로 차량을 제어해왔던 전 세계 테슬라 차주들은 SNS에 ‘차량 앞에서 발이 묶였다’는 게시글을 올리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테슬라 앱은 차를 구동하고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역할을 한다. 앱은 △차량 시동 △차량 제어 △유지 보수 △지원 일정 예약 △차량 충전 관리 등 차량 관리에 관한 기본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테슬라 차주는 키 없이도 앱으로 시동을 걸고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기에 키를 갖고 다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국내 자동차 매체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를 태그하며 테슬라 iOS 앱과 모델 3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500 서버 문제’를 겪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전 세계적인 문제로 보인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에 일론 머스크는 3분 후 해당 트윗에”확인 중”이라는 답을 남겼다.

몇 시간 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앱 오류 복구 관련 트윗을 올렸다. 앱 사용이 원활히 재개됐으며, 네트워크 트래픽 문제로 인해 빚어진 사고라고 밝혔다. 불편을 겪었던 고객에게 사과의 인사를 전하며 더 이상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끔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 electrek

일렉트렉은 지난해 이미 테슬라가 비슷한 사태로 전 세계 테슬라 차주를 곤경에 빠뜨린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2020년 9월 23일, 테슬라에서는 내부 시스템이 다운되고 전 세계 고객이 차량에 연결할 수 없는 네트워크 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30분 내 일부 기능이 복구돼 차량 운행은 가능해졌지만, 전체 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되는 데는 대략 하루가 걸렸다.

외신은 테슬라 차주에게 차량을 열 수 있는 카드와 열쇠를 함께 휴대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앱 없이도 스마트폰을 키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해둘 것을 권장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최연우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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