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폴드, 플립처럼 가로로 접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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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새로운 디자인의 폴더블폰을 출시할지도 모르겠다. 최근 승인된 특허에 따르면, 삼성은 폴더블을 다른 방식으로 접는 방법을 고려 중이다.

톰스 가이드(Tom’s guide) 등 IT 매체는 이달 초 삼성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서 등록한 특허를 소개했다. 세로로 접는 폴드와 관련된 특허였는데, 제품을 접는 방법이 완전히 바뀐다. 지금처럼 세로가 아닌 플립처럼 가로로 접는 것.

폴드의 디자인은 제품을 접은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바 스마트폰처럼 쓸 수 있었다. 렛츠고디지털(Let’s go digital)에서 특허를 기반으로 제작한 이미지를 보면, 접는 방식만 바꿨는데 전혀 다른 스마트폰처럼 보인다. 플립을 양쪽으로 늘려놓은 듯하다.

외부 디스플레이도 직사각형 형태가 아닌, 정사각형에 가깝게 변했다. 가로 기준 양쪽으로 힌지가 두꺼워지면서 기존 폴드 디자인에서 변화를 줬다.

USA TODAY

관련 자료가 없어 확인할 순 없지만, 외부 디스플레이는 세로 모드로도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가로 모드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가 바 스마트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제품의 실물을 볼 수 있을진 의문이다. 삼성이 폴더블 관련 특허 등록을 여러 개 하고 있는 터라, 이 역시 등록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타 기업을 봐도 특허 제품이 모두 다 빛을 발하진 않는다.

톰스 가이드 역시 “해당 특허가 2022년 하반기에 나올 가능성은 적다”라고 예상했다. 올해 출시된 세 번째 폴더블폰 인기가 높았던 만큼, 비슷한 디자인을 출시할 확률이 오히려 더 높아 보인다는 거다.

스크린란트(Screen Rant) 역시 “삼성이 등록한 특허 제품이 많다”라면서 수많은 등록 제품 중 하나일 것이라고 봤다. 그렇지만 렛츠고디지털이 공개한 렌더링 이미지 중 실제로 제품이 출시된 사례도 있다면서 “가능성이 0이라곤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로로 접는 제품을 소비자가 과연 원할지 의문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새로운 폴더블은 접는 방식이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 S펜을 넣어둘 수 있거나 롤러블 디자인과 합쳐져 휴대가 용이한 제품을 원하지 않을까 싶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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