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이폰·픽셀, 야간 사진 화질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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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Arena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폰 3종의 카메라 화질을 비교한 결과가 등장했다.

비교 대상은 갤럭시S21 울트라, 아이폰13 프로 맥스, 픽셀 6 프로다. 테스트는 야간에 진행돼 각 스마트폰의 이미지 처리 수준과 카메라 성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다. 해외 IT 매체 폰아레나가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결과와 평가는 다음과 같다.


◆ 야간 모드

세 기종 모두 ‘야간 모드’를 지원한다.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셔터속도를 느리게 조절하고 감도를 올려 눈으로 보이는 것보다 밝게 촬영하는 기능이다.



픽셀 6 프로의 일반 모드와 야간 모드 (출처 : PhoneArena)

픽셀 6 프로는 다른 두 기종에 비해 소프트웨어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다. 일반 모드에서는 피사체를 식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어둡게 찍히지만 야간 모드에서는 가장 밝게 촬영한다.



갤럭시S21 울트라의 일반 모드와 야간 모드 (출처 : PhoneArena)


아이폰13 프로 맥스의 일반 모드와 야간 모드 (출처 : PhoneArena)

갤럭시S21 울트라의 야간 모드로 찍은 사진은 셋 중에서 어두운 편이고 아이폰13 프로 맥스는 밝기가 일관된 모습을 보인다. 폰아레나는 야간 모드에서 어느 기종이 가장 우수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지나치게 밝게 찍는 픽셀보다는 아이폰과 갤럭시를 선호할 만하다고 밝혔다.

평가 결과 : 아이폰·갤럭시 승

◆ 초광각 야간 사진

차례대로 픽셀, 갤럭시, 아이폰의 초광각 모드 사진 (출처 : PhoneArena)

초광각 카메라 야간 사진도 픽셀이 가장 밝게, 갤럭시가 가장 어둡게 찍혔다. 폰아레나는 픽셀의 손을 들었다. 과도하게 밝은 건 여전하지만 피사체 형태가 적절하게 보존됐다는 이유다. 밝기는 아이폰이 가장 적절하지만 선명도를 지나치게 강조한 탓에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

평가 결과 : 픽셀 승

◆ 망원 야간 사진

망원 카메라 화질도 픽셀이 가장 나았다. 밝은 대낮에 찍었다면 갤럭시S21 울트라에 탑재된 10배 잠망경 카메라가 가장 유용했을 것이다. 하지만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잠망경 카메라가 활성화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 망원 줌을 사용하면 잠망경 카메라 대신 3배 망원 카메라와 디지털 줌을 사용한다.

차례대로 픽셀, 갤럭시, 아이폰의 10배 망원 사진 (출처 : PhoneArena)

10배 망원으로 확대하고 촬영한 결과,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이 다른 두 기종보다 훨씬 뒤떨어졌다. 마치 유화처럼 뭉개진 모습이다. 갤럭시도 잠망경 카메라가 활성화되지 않고 디지털 줌을 사용했기 때문에 세부 묘사가 다소 부족한 편이다. 반면 픽셀로 찍은 사진은 노이즈가 많지만 세부 묘사가 가장 잘 보존됐다.

평가 결과 : 픽셀 승

◆ 하지만 최종 결과는 ‘아이폰 승’…?

픽셀 6 프로 야간 모드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밝게 촬영해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초광각과 망원 카메라 화질은 다른 두 기종보다 훨씬 나았다. 하지만 폰아레나는 아이폰이 1위, 갤럭시가 2위, 픽셀이 3위라고 최종 평가했다.

폰아레나는 촬영 경험도 감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촬영 결과만 보면 픽셀이 가장 낫지만 촬영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매우 길었다고 했다. 아이폰과 갤럭시로 야간 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2초 정도 기기가 흔들리지 않게 잡고 있어야 했다. 픽셀은 사진을 찍는 동안 10초 정도 가만히 있어야 했다.

폰아레나는 야간에 픽셀로 사진을 찍는 건 고통스러운 일이며 인내심이 많은 사람도 짜증 나게 만들었다고 혹평했다. 따라서 픽셀을 야간 사진 촬영 용도로 추천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이폰이 갤럭시보다 낫다고 평가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fv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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