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40, 성능도 전력 소모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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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예정 제품 정보를 유출하는 트위터리안 ‘Greymon55’는 5일(현지시간) 엔비디아의 차세대 그래픽카드 성능과 전력 소모량이 2배 늘어날 것이라고 알렸다. 이 내용이 가리키는 건 2022년 출시 예정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로 보인다.

Greymon55가 지금까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RTX 40 시리즈 중 최상위 제품에 사용될 GPU ‘AD102’는 1만 8432개의 쿠다코어로 구성된다. 쿠다코어가 1만 752개인 RTX 3090와 비교하면 거의 2배가량 많은 셈이다. 동작 클럭은 2.2GHz로 알려졌다. 연산 성능은 81테라플롭스(TFLOP)로, RTX 3090 성능(36TFLOP)보다 2배 이상 빨라진다.



RTX 3090

성능이 크게 향상되지만 대가도 만만치 않다. 열 설계 전력(TDP)도 비례해 늘어난다. 컴퓨터 관련 소식을 전하는 외신 wccftech는 8일 보도를 통해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TDP가 450W에서 600W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전 세대 최상위 모델 RTX 3090의 TDP는 350W다.



NVIDIA

TDP가 크게 증가하면서 RTX 40 그래픽카드를 구매하기 전 염두에 둬야 할 사항 2가지가 부각되고 있다.

첫 번째, 파워 서플라이의 전력 공급량이 높아야 한다. wccftech의 주장대로라면 RTX 40 최상위 모델은 그래픽카드에서만 전력을 최대 600W 점유한다.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순간적으로 이보다 높은 전력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CPU와 램, 저장 장치 등 다른 부품이 사용할 전력을 감안해 200~300W 이상 여유를 둬야 한다. 따라서 RTX 40 그래픽카드 구매를 고려할 경우 정격 출력이 900W 이상인 파워 서플라이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ASUS는 신제품 파워와 함께 PCIe Gen5 전원 커넥터 규격을 소개했다 (출처 : ASUS)

두 번째, 전원 케이블 규격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RTX 30 시리즈에는 8핀 전원 케이블이 1개에서 3개까지 연결된다. RTX 40은 이전 세대 최고 성능 모델인 RTX 3090보다도 많은 전력을 소모하므로 전원 케이블 규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대만 PC 브랜드 에이수스(ASUS)는 지난 27일 신제품 파워 서플라이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전원 케이블 규격을 선보였다. 소식을 전한 wccftech는 이 규격이 RTX 40 시리즈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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