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뮤직, 이제 ‘백그라운드 재생’ 무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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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유튜브 유료 구독자에 프리미엄 기능을 제공한다.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에서 광고 없이 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 저장해 인터넷 망이 없는 환경에서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가장 유용하게 쓰였던 프리미엄 기능은 ‘백그라운드 재생’이다. 화면을 끄거나 다른 앱을 사용하면서도 음악 스트리밍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지난 21일(현지 시간) 유튜브 뮤직에서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했던 백그라운드 음악스트리밍을 무료 이용자에게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Google

대신 무료 이용자와 유료 이용자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몇 가지 변경 사항을 적용한다.

무료 이용자는 △백그라운드 음악 재생 △즐겨듣는 음악 셔플 재생 △출퇴근, 운동 등 각 상황에 맞는 음악 믹스 제공 △노래와 재생목록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이용자에게는 △특정 음악 선택 재생 △유튜브 뮤직의 동영상 재생 △자유로운 구간 이동과 스킵 △광고 제거 서비스라는 차별화 혜택을 제공한다.

유튜브의 발표에 대한 이용자의 댓글에 따르면, 이번 변경 사항은 무료·유료 이용자 양쪽의 반발을 모두 사고 있다.

유료 이용자는 “백그라운드 재생을 위해 유료로 서비스를 이용해왔는데, 체제가 바뀌면 프리미엄 구독자에게 손해가 아니냐”는 것이다.

무료 이용자는 “특정 음악을 선택해서 듣지 못한다는 것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본질에서 벗어난다”고 지적했다.

유튜브 뮤직 서비스팀은 “백그라운드 재생은 유튜브 뮤직 앱에 대한 사용자 요청 1위 기능”이라며 “대신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무료 회원과 차별화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라 해명했다.

무료 이용자에게는 “무료 이용자는 제공되는 수백 만개의 음악을 셔플로 들을 수 있고, 현재와 마찬가지의 음질로 음악을 스트리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러 논란에도 11월 3일 변경된 유튜브 뮤직 앱은 캐나다부터 적용된다. 유튜브는 “유튜브 뮤직 수요가 가장 높았던 캐나다 사용자부터 변경 사항을 전용키로 했다”라며 캐나다를 최초 구독 서비스 변경 국가로 지정한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뮤직은 캐나다부터 시작해 변화된 스트리밍 서비스 변경사항을 전 세계에 적용할 전망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최연우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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