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 3, 중국서 ‘금빛’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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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삼성전자의 효자 노릇을 한 폴더블 폰이 새 단장해 해외 시장에 선다. 

지난 13일 삼성전자는 현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폴더블폰 ‘W22 5G’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차이나텔레콤과 손잡고 초고가 휴대전화 브랜드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를 내놓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W22 5G는 심계천하의 열세 번째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내 삼성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W22 5G의 세부 사양과 디자인을 공개했다. 사양은 갤럭시 Z 폴드 3과 거의 동일하다. 832×2268 해상도와 120Hz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88 칩셋, 카메라의 사양과 배터리 용량까지 똑같다. 



물론 기본 모델과의 차별점도 뒀다. RAM은 12GB에서 16GB로 업그레이드됐고, 기본 스토리지도 256GB에서 512GB로 늘어났다. 강화된 알루미늄 프레임을 두르고, PET 접이식 화면 보호 필름과 IPX8 방수 등급으로 내구성을 갖췄다. 

여기에 금색으로 칠한 S펜 폴드 에디션과 가죽 케이스까지 제공한다. 패키지 또한 W22 5G의 주요 색은 블랙과 골드로 고급스럽게 꾸몄다.

가장 눈에 띄게 바뀐 건 디자인이다. 기본형 모델 경칩에 칠해진 블랙, 실버, 그린과는 달리 황금색으로 칠해졌다. 금색 위에 PCD 금속 정밀 공정으로 그려낸 둥근 진주 패턴까지 더했다. 기기를 접고 펼칠 때마다 금빛 패턴은 각도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빛난다. 황금을 부의 상징으로 여기는 중국의 특색을 반영한 의도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중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밀한 부분에 우아함과 세련미를 더했다”며 “경칩 내부는 정교하게 제작됐으며, 외부 금속 소재는 더욱 단단하다”며 프리미엄 버전의 견고함을 강조했다. 

프리미엄 모양새를 갖춘 W22 5G 가격은 한화로 약 313만 원이다. 지난 14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지지부진했던 중국 내 한국 스마트폰 경쟁력은 갤럭시 폴더블 폰의 출시로 사전예약 당시 100만 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해 한층 성장한 바 있다. 이번 심계천하 W22 5G 모델은 어떤 평을 받게 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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