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의 변신, 이제 엄연한 전기차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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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VCG)

폭스콘을 아이폰 위탁생산하는 기업으로만 보면 곤란하다. 이제 전기차 기업으로도 불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전기자동차 공개 행사도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폭스콘은 전기자동차 사업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다. 전기차 플랫폼도 공개했으며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도 개발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폭스콘은 아이폰의 하청업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도 그럴 것이 폭스콘 매출 절반 이상이 애플과 관련된 것일 정도로 특정 회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핵심 사업이라 할만한데 몇 년간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다른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다. 전기자동차 사업 진출은 폭스콘의 여러 시도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폭스콘은 전기트럭 스타트업 로즈타운모터스(Lodstown Motors)의 오하이오 생산 공장까지 매입하면서 전기차 생산 계획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공장에서는 애플 전기차 생산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폭스콘 유튜브 채널에 홍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폭스콘의 전기차 모델C와 전기버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 말미에는 폭스콘의 전기자동차를 공개되는 HHTD(Hon Hai Tech Day) 이벤트가 10월 18일에 열린다는 것을 재차 각인시켜줬다.

며칠 전 선적 중인 폭스콘의 전기차를 촬영한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자동차의 외형이 공개됐는데 공식 영상을 통해 제대로 된 모습을 재확인하게 된 셈이다.

다음주에 있을 행사에서는 모델C와 전기버스를 포함한 총 3종의 전기차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와 최신 성과에 대해서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선적 중인 폭스콘의 전기차 (source:Autohome)

폭스콘의 전기차 브랜드 이름은 ‘폭스트론(Foxtron)’으로 확정됐다. 회사는 전기자동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개발 중이다. 2023년에는 폭스콘 전기차를 양산하는 것이 목표다. 전고체 배터리도 동시에 개발을 추진 중인데 2024년에는 선보일 계획이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매출 5%를 점유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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