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새로운 충전기…? 기기 4대 동시 충전

- Advertisement -

올해 초, 모토로라는 새로운 무선 충전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업체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거치대와 유사하게 생긴 충전기에서 80cm, 100cm 이상 떨어져 있는 스마트폰이 충전이 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테스트에 사용된 폰은 모토로라 엣지, 엣지 플러스였다.

굳이 스마트폰을 충전 케이블에 꽂지 않아도, 충전 패드에 올려놓지 않아도 충전이 되는 것이다. 무선 충전의 새로운 바람이 부나 했지만, 안타깝게도 시중에 충전기가 공개되진 않았다.

Guru wireless

지난 5월에도 모토로라는 충전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음을 밝혔다.

미 캘리포니아 공대 스타트업 ‘구루 와이어리스(GuRu Wireless)’와 제휴를 맺었단 사실을 전하면서 “스마트폰에 중거리 충전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구루 와이어리스는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의 일부인 24GHz를 이용해 전력을 보내는 기술을 주로 연구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달, 모토로라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무선 충전 기술을 공개했다.

일단 충전기의 컬러는 하얀색으로, 무선 공유기를 받침대로 세워놓은 듯한 디자인이다. 올해 초 공개됐던 초라한 거치대보다는 훨씬 세련됐다. 영상에서는 업체는 해당 충전기 앞으로 총 4대의 스마트폰을 둔다. 기기를 놓는 즉시 충전 중이라는 알림이 뜬다.

충전 길이도 더 길어졌다. 이전엔 100cm 제한이 있었지만 최대 3m까지 가능하다. 길이뿐만 아니라 충전 폭도 100도로 넓어졌다. 중간에 충전을 방해하는 장애물이나 물체가 있어도 장치 충전은 계속된다.

모토로라는 웨이보를 통해 “손에 쥐고 있어도, 주머니에 기기를 넣더라도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업체는 충전기에 1600개의 안테나가 배열돼 있어 초점을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충전 속도는 5W가 최대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4000mAh을 육박하는 요즘에는 충전이 더디다고 느껴질 만하다. 하지만 충전기에 꽂아두지 않고 자동으로 충전이 되는 셈인데, 제품이 출시된다면 꽤 관심을 받을 듯하다.

모토로라는 제품의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자파 문제, 충전 속도 등 여전히 풀리지 않은 문제가 있는 만큼, 제품 판매까지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fv0012]

- Advertisement -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