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올여름 정식 서비스 오픈…예상 매출 30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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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올여름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지도 모르겠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르면 이번 여름 베타 버전을 종료하고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lash gear

지난 2020년 출시한 스타링크의 베타테스터는 현재까지 1만 명에 달한다. 정식 서비스 운영 시 가입 의사를 밝힌 사람만 해도 70만 명이 넘는 등 미국 현지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투자 관련 매체 The Motley Fool은 스타링크가 연간 300억 달러, 한화 약 33조 585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추정했으며, 오히려 이런 추정치가 낮은 편이라고도 덧붙였다.

스페이스 X의 그윈 숏웰 사장은 “스타링크가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미국 외곽 지역에 설치될 시 총 6000만 인구가 사용한다고 봐야 한다. 여기에 베타서비스 비용 월 99달러를 곱하고, 이 비용에 12개월을 곱하면? 스타링크가 얻는 연간 수익은 720억 달러(한화 약 80조 553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stalink

매체는 이런 계산에 따르면 순 이익만 연간 300억 달러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 스타링크가 계획대로 가정뿐만 아니라 서비스 사용 범위를 늘린다면 사용자는 더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스타링크는 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지역뿐만 아니라 움직이는 교통수단에서도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스타링크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야 한다. 현재까지 1300개가 넘는 위성을 발사했으며, 총 1만 개를 추가로 쏴야 한다.

SpaceX

문제는 많은 위성을 발사하는 만큼, 우주에서 충돌 위험이 높다는 거다. 스타링크는 위성을 저궤도에서 쏘아 올려 서비스한다. 이 저궤도엔 스타링크의 위성 외에도 영국 우주 인터넷 서비스 업체 원웹의 위성 역시 위치해 있다. 다른 통신 위성도 마찬가지.

실제로 지난 3월 30일엔 원웹과 스타링크의 위성이 충돌할 뻔한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우주군이 충돌 위험을 알아차려 두 기업에 ‘적색 경보’를 전달했고, 스타링크와 원웹이 위성의 위치 변경을 했고, 58m 사이로 비껴간 것으로 알려졌다.

Stalink

만약 두 위성이 충돌했다면, 위성이 파괴되는 건 물론 파편이 번지면서 주변 위성들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수도 있다.

스타링크 측은 이런 위험을 막기 위해서 자동 AI(인공위성) 충돌 방지 시스템을 항시 켜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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