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이 꺼려지는 요즘, 홀로그램 버튼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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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사람이 많이 모인 곳에 가기 꺼려진다. 밀폐된 공간. 백화점이나 마트는 안 간지 꽤 오래된 거 같다.

특히 공중 화장실을 가기가 참 그렇더라. 많은 사람의 손이 닿는 문고리와 세면대, 그리고 좌변기까지. 접촉을 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보니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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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해외 연구진은 코로나가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이 없긴 하지만, 창문이 없어 환기가 어려운 화장실은 위험하다고 언급한 경우도 있다. 국내 의료진 역시 종이타월을 적극 활용해 손잡이, 수도꼭지를 사용하라고 권고한다.

일본 스타트업 Parity Innovations는 아예 ‘접촉’ 자체를 하지 않는 화장실을 꿈꾸고 있다. 아예 터치를 하지 않고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화장실을 개발하고 있는 것.

Parity Innovations

업체는 화장실의 모든 손잡이, 수도꼭지 등을 홀로그램 버튼으로 작동시킬 계획이다. 홀로그램은 디스플레이 등을 이용해 허공에 가상 이미지를 띄우는 기술이다. 이 홀로그램을 버튼화해 터치를 하면 기능이 작동되는 방식이다.

홀로그램 버튼은 사람의 손가락이 가까이 오면 감지할 수 있는 적외선 센서를 탑재, 일반 터치 패널처럼 조작할 수 있다.

Parity Innovations

업체에서 공개한 사진을 보면 변기 뚜껑을 여는 것부터 시작해 물을 내리고 비데를 사용하는 것까지 모두 작동이 가능하다. 화장실에서 손이 닿는 찝찝함을 최소화해주는 기술이라 할 수 있겠다. 코로나 확산에서 가장 위험한 직접적인 접촉을 완벽하게 줄여주면서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Parity Innovations 관계자 역시 “감염병 대책으로 비접촉이 중요한 요즘, 필요한 기술이다. 머지않은 미래에 아마 이 홀로그램 버튼이 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Parity Innovations

현재 업체는 내년 시장 출시를 목표로 패널 양산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화장실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버튼,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ATM 기계에도 이 버튼을 적용시킨다는 계획이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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