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오류, 스스로 해결한다? 테슬라의 ‘뉴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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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오류를 해결할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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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매체 Cleantechnica에 따르면, 테슬라는 미국 특허청에서 지난 9월 28일 자로 *뉴럴 네트워크(Neural network)와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출원서의 이름은 차량 뉴럴 네트워크 프로세스 에러 처리 시스템 및 방법’이다.

*뉴럴 네트워크는 인공 신경망 기술이란 뜻으로, 인간의 뇌의 기능을 최대한 모방한 네트워크다.

Tesla/USPTO

테슬라는 이번 특허를 통해 자율주행차 시스템이 뉴럴 네트워크를 실행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뉴럴 네트워크는 자율주행차에서 생기는 문제를 사전 체크하고, 스스로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테슬라는 특허출원서를 통해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차량에 통합된 여러 대의 컴퓨터가 안전 문제를 발견할 수는 있지만, 해결할 수는 없다. 뉴럴 네트워크가 차량 시스템의 안전을 총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차량이 작동하는 동안 오류가 발생했을 시, 시스템은 뉴럴 네트워크에 오류와 관련한 정보를 전송한다. 뉴럴 네트워크는 정보를 기반으로 오류 유형이 무엇인지 판별한다. 만약 여러가지 에러가 감지됐다면 이를 타입별로 분류, 결정하고 다르게 대응한다.

뉴럴 네트워크는 3개 이상의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하나의 프로세서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예비 프로세서를 작동시킨다. 이는 고장 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줄이기 위함이다.

뉴럴 네트워크가 로딩할 때 데이터가 과부하될 경우, 단기 및 비영구적인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두 개의 백업 프로세서를 만들어두고 3개를 돌아가면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렇듯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도 감지하면서 안전 시스템을 이중, 삼중으로 구축한 셈이다.

Teslarati

테슬라 전문 매체 Teslarati는 “테슬라는 그간 안전한 오토파일럿 시스템에 주력 투자해왔다. 올해 초 모델3와 Y에 도입한 카메라 전용 접근법은 영상 분석 인공지능(AI)과 조화롭게 처리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뉴럴 네트워크 특허 역시 자체적인 오류 감지 및 처리, 백업 프로세서 생성으로 도입한다면 안전한 주행에 큰 도움이 되겠다”라고 평했다.

클린테크니카는 “뉴럴 네트워크 도입 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오토파일럿 안전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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