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유저라면? 차 키 찾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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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키 어디 뒀더라… 운전자라면 한 번쯤은 집에서 사라진 차 키를 찾아 헤매던 경험이 있을 테다. 주자창에 와서야 차 키를 두고 온 사실을 알아차릴 때도 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처럼 비밀번호, 카드 키만으로도 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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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생각만 했던 일이 가능해질지도 모르겠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 문을 열 수 있는 ‘삼성 패스(Samsung Pass)’ 앱을 공개했다. 제네시스 신형 전기차 GV60에 한해 가까이 다가가기만 하면 편리하게 문을 열고, 잠글 수 있는 앱이다.

디지털 키는 UWB(Ultra-Wideband) 기술이 있어 가능하다. UWB는 초광대역 통신으로 cm 단위의 정확한 거리와 방향 측정이 가능하다. 분실한 물건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된 애플의 에어태그나 삼성의 스마트 태그 역시 해당 기술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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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 따르면, UWB 기술이 차량이 어디 있는지 파악해 가까워지면 차 문을 열어준다. 삼성전자는 문 개폐는 물론 트렁크 문 조작 시트와 미러 위치 조정, 엔진, 경적 등의 설정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제네시스 GV60을 가진 갤럭시 유저라면 모두 다 디지털 키를 사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스마트폰에 UWB에 탑재돼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갤럭시 Z 폴드3 ▲갤럭시S21+ ▲S21 울트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 ▲갤럭시 Z 폴드2 등 5종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출시된 플립3 역시 사용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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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능은 연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된다.

서비스 차량도 확대될 모양이다. USA Today는 삼성전자가 공식 발표하진 않았지만 타 제조업체와도 협력 중이란 소식을 전했다. 현재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차량 제조 업체는 아우디, BMW, 포드 등이다. 매체는 소식통에 따르면 곧 관련 내용을 공식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UWB 기술이 탑재되지 않은 스마트폰도 키 역할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매체는 도어 핸들에 NFC 태그를 터치해 잠금 해제하는 방법 또한 내부에서 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NFC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문을 열 수 있는 건 애플도 이미 서비스하고 있다. 애플은 아이폰의 ‘월렛(Wallet)’ 앱에 저장된 패스를 이용해 자동차를 열거나 잠그고, 시동까지 열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IT매체 더 버지는 “삼성이 애플과 마찬가지로 NFC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만큼, 구형 갤럭시폰도 새로운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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