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렌즈, 이미지와 단어 조합으로 정교한 검색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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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구글렌즈(Google Lens)를 업데이트했다. 올해 초 구글렌즈에 추가될 기능들을 선보였는데 이제 곧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렌즈는 시각 정보를 분석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술작품을 구글렌즈에 비추고 셔터 버튼을 누르면 이를 인식하고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식이다. 기본적인 이미지 검색에서부터 QR코드 인식까지도 가능하다.

이제 구글렌즈를 이용하면서 문자도 함께 입력할 수 있게 된다. 검색 범위를 더 좁힐 수 있는 셈이라 더욱더 정교한 검색 결과를 얻게 된다.

구글이 예시로 제시한 것을 살펴보면 사용 방법을 바로 알 수 있다. 구글렌즈로 자전거 변속기를 촬영한 뒤 ‘수리하는 방법’이라는 텍스트를 추가로 입력하면 해당 변속기를 수리하는 정보가 담긴 웹페이지를 알려준다.

웹페이지 결과뿐만이 아니라 도움이 될만한 비디오 클립도 노출시켜 제공되는 정보를 다양화한다. 구글은 해당 기능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 달에도 시스템 내 시각적인 개선 사항이 추가로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구글렌즈는 데스크톱 크롬 브라우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구글렌즈로 검색하는 옵션이 추가된다. 구글은 몇 달 안으로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글렌즈에는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 ‘MUM(Multitask Unified Model)’이 적용됐다. MUM은 지난 5월에 열린 개발자 콘퍼런스 구글 I/O에서 공개됐다. 텍스트를 이해하고 답을 제공하는 검색 기술이다. 평범한 검색 엔진과 달리 다소 복잡한 질문도 정확하게 이해한 뒤 만족할만한 답변을 내놓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구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자사의 검색 기술을 개선하려는 최근 노력의 일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인공지능 기술이 뒷받침하는 사물 스캔 기술이 적극 사용되기를 원하고 있다. 여전히 이미지보다는 텍스트 검색이 더 일상적으로 수행되고 있으나 기술이 고도화되면 이미지 검색이 지금보다는 일상화될 수도 있다. 쇼핑과 연계성이 강화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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