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게임에 본격 투자한다…게임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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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폴란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을 테스트한 OTT 서비스 넷플릭스가 게임 사업을 본격화한다. 로이터 통신,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넷플릭스가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를 인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넷플릭스가 인수한 회사는 인디 미스터리 어드벤처 장르 ‘옥센프리(Oxenfree)’, 지옥 배경의 ‘애프터파티(After Party)’로 잘 알려진 개발업체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Night School Studio)다. 게임 진출 공식화 이후 처음으로 인수한 비디오 게임 회사다.

night school studio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 CEO 숀 크랑켈은 “넷플릭스에 합류한 첫 번째 게임 개발자가 된 것은 정말 영광이다. 영화, TV 그리고 이젠 게임으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오락거리를 전달하는 넷플릭스라는 캔버스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게임 분야를 넓혀나갈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그런지, 넷플릭스는 인 앱 시스템으로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틀을 마련해뒀다.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의 after party

반면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닌텐도 스위치, PC용 게임 등을 주력으로 개발해왔다.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의 합류로 넷플릭스도 게임 분야에서 자연스러운 확장을 꾀하고 있다.

AFP 통신은 넷플릭스의 게임 시장 진출이 포화점에 도달한 가입자 수를 크게 늘려주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체는 “현재 전 세계 게임 시장은 3000억 달러(한화 약 355조 6800억 원)을 넘어섰다. 넷플릭스의 게임 서비스는 콘텐츠 시청에 흥미가 없던 이의 이목을 당겨 신규 가입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의 인수가는 얼마인지, 어떤 게임을 구상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게임매체 Gamesradar는 “나이트 스쿨 스튜디오는 서사, 스토리텔링에 강하다. 독립적인 스토리를 구상한 업체가 어떻게 넷플릭스와 잘 섞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다.

넷플릭스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한 번 더 게임 서비스에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업체는 “게임을 영화, 애니메이션과 유사한 새로운 콘텐츠로 보고 있다. 회원들이 게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배워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넷플릭스는 폴란드를 포함해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기묘한 이미지’와 관련한 스토리 중심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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