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태블릿 사업 접은 줄 알았더니…풀 스크린 제품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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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지난 2018년 크롬OS 기반 태블릿 ‘픽셀 슬레이트(Pixel Slate)’를 출시했다. 출시 당시 제품은 태블릿과 PC의 용도를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장치라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좋은 성능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아이패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시리즈에 판매량이 크게 뒤처지면서 결국 출시 1년 만인 2019년 단종을 결정했다.

단종 전, 2종의 신제품을 개발 중이라는 설이 잠깐 돌긴 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태블릿 라인업에 종사하는 개발팀을 타 부서로 재배치하면서 관련 사업을 정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구글의 디바이스 및 서비스 부문 수석 부사장인 Rick Osterloh는 트윗을 통해 ‘구글 태블릿 사업 포기설’을 인정하면서 “앞으로 구글 하드웨어 팀은 노트북을 만드는 데만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쓴맛을 보고 사업을 정리했던 구글이 다시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IT매체 BGR은 애플이 아이패드와 경쟁을 위해 새로운 픽셀 태블릿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Letsgodigital

매체는 구글이 지난 2019년 3월 일본 특허청(JPO)에 디자인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번 여름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제품 특징, 사양은 상세하게 나와있지 않았지만 디자인 특허인 만큼 외관은 확인할 수 있었다.

제품은 베젤이 거의 없는 풀 스크린 제품이었다. 각진 슬레이트 모델과 달리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뒷면 중앙에는 작은 사각형이 자리 잡고 있는데 여기엔 구글 G 로고가 들어갈 것으로 외신은 추정했다.

Letsgodigital

LetsGodigital은 그래픽 디자이너와 손잡고 구글 특허를 기반으로 한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구글 스마트폰 픽셀의 주요 컬러, 이미지를 고려해 제작했다. 픽셀의 특유의 베이지 색상을 덧댄 이미지다.

Notebookcheck는 “최근 샤오미가 Pad5를 출시해 태블릿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 같은 시기에 구글이 태블릿 라인업을 재정비해 출시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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