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고음질 코덱·노이즈캔슬링 지원하는 코드리스 이어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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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S 3 프로 (출처 : 샤오미)

지난 27일 샤오미가 신제품 코드리스 이어폰을 발표했다. ‘트루 와이어리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3 프로(이하 TWS 3 프로)’라는 이름이다. 하이파이 인증을 받은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을 탑재하고 적응형 노이즈캔슬링을 지원하는 이어폰이다. 



LHDC 코덱 (출처 : 사비테크)

TWS 3 프로는 LHDC 4.0 코덱을 지원하는 최초의 코드리스 이어폰이다. LHDC(Low Latency High-Definition Audio Codec)는 지연시간을 줄이고 음질을 높인 고음질 코덱이다. 최대 24비트 96kHz의 음원을 전송할 수 있으며 데이터 전송 속도는 900kbps까지 지원한다.

LHDC는 LDAC 코덱과 함께 일본 오디오 협회(Japan Audio Society, JAS)로부터 무선 고음질 오디오 인증을 받았다. 지금까지도 이 인증을 받은 코덱은 둘뿐이다. 이번에 TWS 3 프로에 탑재된 LHDC 4.0 버전은 기존 코덱의 오디오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연 시간을 줄여 무손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감상하는 데 특화됐다.



TWS 3 프로는 360 공간 오디오 기능을 지원한다 (출처 : 샤오미)

샤오미와 중국의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iQiyi)가 함께 개발한 공간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양쪽 이어폰으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이어폰에 6축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 센서가 내장돼 고개를 움직여도 소리의 방향이 그대로 유지된다. 소니와 삼성의 360 오디오, 애플의 공간 음향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술이다.

최근 많은 제조사들이 도입하는 노이즈캔슬링도 지원한다. 성능은 외부 소음을 최대 40데시벨(dB)까지 상쇄하는 수준이다. 수치상 에어팟 프로나 갤럭시 버즈 프로보다 약간 앞선다. 적응형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통해 주변 소음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최적화된 모드로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노이즈캔슬링 수준은 3단계로 조절 가능하며 주변 소리 모드와 사람의 목소리를 강조해 들려주는 기능도 지원한다.



TWS 3 프로 개요 (출처 : 샤오미)

이외에 IP55 등급의 방수방진, 멀티 포인트 페어링, 케이스 뚜껑을 열면 바로 페어링되는 기능 등 최신 코드리스 이어폰에 걸맞은 기능과 특징을 갖고 있다.



TWS 3 프로 오로라 그린 색상 (출처 : 샤오미)

외관은 에어팟 프로를 연상시키는 줄기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색상은 플로잉 화이트·옵시디언 블랙·오로라 그린 3종류 옵션이 제공된다.

오는 10월 9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699위안(한화 약 12만 8천 원)이다. LDAC에 버금가는 고음질 코덱과 다양한 노이즈캔슬링 관련 기능을 탑재한 이어폰 치고 저렴하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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