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판다는 갤럭시 Z 플립3, 얼마나 팔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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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시리즈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일주일간 진행된 사전 예약 당시 92만대가 팔리면서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금껏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 특히 플립의 경우, 인기있는 색상은 없어서 못 팔 정도다. 이동통신 3사는 재고가 부족할 지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직 플립3의 정확한 판매량은 추산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체 예약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으로 봐선 적어도 50만대는 넘어섰을 듯 하다. 로스영 DSCC CEO는 “플립3는 올해 가장 많이 팔린 폴더블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Z 시리즈 인기에 삼성전자가 바빠졌다.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량에 생산능력을 확대해야할 지경이라서다. 현재 공장을 풀 가동한 상태로 베트남 박닌공장에는 장비를 투입해 이르면 연말 증설 라인을 가동할 계획이다. 

흥행은 해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 판매량이 갤럭시 Z 시리즈의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Strategy Analytics는 미국서 70만대 이상 제품을 판매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다. 업체가 예상하는 연간 판매량은 520만대다. 

미국서 인기를 끌었던 노트 시리즈 예약 판매량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인도에서는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보다 Z 시리즈가 3배 더 팔렸다.

판매량을 제작 속도가 못 따라갈 지경이다보니 해외에서는 출하가 지연되는 일도 더러 있다. 독일에서는 플립 모델 출하가 1달 이상 늦어진다는 공지가 나왔고, 프랑스와 영국에서도 이달 중순으로 구매 일정이 미뤄졌다. 스페인에서도 선주문 발송이 지연되는 분위기다. 

블룸버그 측은 “올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부재가 호재가 됐다. Z 시리즈가 삼성 스마트폰에서 주류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해외에서도 폴드보다는 플립이 더 인기를 끄는 분위기다.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전작에 비해 저렴한 가격, 휴대성으로 판매 비중이 폴드를 넘어섰다”라고 설명했다. 

DSCC는 보고서를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1위는 삼성전자(83.5%, 2020년 기준)라면서 올해는 점유율이 폭발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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