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S펜에 무선 카메라가 탑재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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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가 새로 출시될 때마다 S펜도 함께 발전했다. 필압 같은 기본 성능이 향상될 때도 있었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는 경우도 있었다. 과연 다음 세대 S펜에는 어떤 기능이 들어갈까. 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단서가 포착됐다.



삼성전자의 특허 문서를 참조해 다시 그린 제품 이미지 (출처 : 삼성전자, LetsgoDigital)

삼성전자가 지난 3월 5일 ‘분리형 카메라를 포함하는 휴대용 단말기’라는 이름의 특허를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국제 출원했다. 이 내용이 9월 10일에 공개됐다.

특허에 나타난 스마트폰의 왼쪽 위에는 펜처럼 생긴 카메라 모듈을 수납하는 공간이 마련돼있다. 마치 갤럭시노트의 S펜 슬롯이 위쪽으로 이동한 것처럼 생겼다.

펜 모듈에는 카메라와 마이크, 셔터 버튼이 있다. 카메라는 2개 이상 탑재할 수도 있다. 끝부분에는 삼각대 역할을 하는 스탠드나 S펜을 탑재할 수 있다.



카메라가 탑재된 펜 모듈은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를 대체한다. (출처 : 삼성전자, LetsgoDigital)

펜 모듈은 스마트폰의 전면 카메라로 쓸 수 있다. 모듈이 스마트폰에 완전히 들어간 상태에서는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만 사용할 수 있지만, 카메라 전환 버튼을 누르면 모듈이 위로 튀어나온다. 전면 카메라 대신 펜 모듈에 내장된 카메라를 사용하므로 디스플레이에 펀치홀이나 노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를 적용할 필요가 없다.



펜 모듈을 분리해 원격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출처 : 삼성전자, LetsgoDigital)

펜 모듈과 스마트폰은 무선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완전히 분리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원격 촬영 기능은 기본이고, 펜 카메라와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한 화면에 동시에 보여주는 PIP(Picture-In-Picture) 모드도 지원한다.



S펜과 비슷한 에어 제스처 기능을 지원하며, 클립으로 천에 끼우거나 모듈을 세울 수 있다 (출처 : 삼성전자, LetsgoDigital)

모션 센서를 탑재해 기존 S펜의 ‘에어 액션’처럼 펜 모듈을 상하좌우로 움직여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펜 모듈 뒤쪽에는 클립 스탠드가 내장돼있다. 볼펜 클립처럼 주머니나 천에 끼우거나 펜 모듈을 세울 수 있다. 1인칭 영상을 찍거나 혼자 원격 촬영을 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펜 모듈은 스마트폰이나 DSLR, 액션캠보다 훨씬 작고 가볍다. 사진이나 영상을 더 편하게 찍을 수 있다. 특히 카메라를 높이 들고 찍거나 오랫동안 손에 들고 브이로그를 촬영해야 하는 상황에서 훨씬 덜 피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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