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후원하기, 비트코인·이더리움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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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트위터는 ‘후원하기’ 기능을 추가했다. 프로필 페이지의 우측 상단에 ‘후원하기’ 아이콘을 누르면 사용자, 비영리단체 등 트위터 사용자에게 후원을 할 수 있다. 결제 서비스와 연결해 돈을 송금할 수 있는데, 페이팔(Paypal), 벤모(Venmo) 등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수수료는 따로 없다.

기능 도입 당시 트위터는 이용자들이 작품에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필에 캐시 태그(Cashtag)를 추가하거나 페이팔 링크 혹은 벤모 계정을 남기는 것을 보고 후원하기를 생각해냈다고 설명했다.

The Verge

그런데 최근 트위터가 후원 기능을 좀 더 확장할 모양새다. 타임스, 9to5Mac 등 해외 매체는 트위터가 비트코인으로 후원을 하는 방법을 테스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앱 개발자 겸 연구원인 Alessandro Paluzzi는 “트위터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한 비트코인 후원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지갑 스트라이크(Strike) 계정이 있는 경우만 가능하다면서 “스트라이크를 사용해 비트코인 라이트닝 송장을 생성한다. 후원을 수락하기 위해서는 계정을 연결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beebom

트윗과 함께 스크린샷도 공개했는데, 베타서비스 중인 트위터 화면인 듯하다. ‘후원하기’를 누르면 뜨는 결제 서비스 중 ‘Copy Bitcoin address’란이 생성됐다. 리스트에 이더리움도 포함된 것으로 봐서는 둘 코인 다 후원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두 달 전, 잭 도시 트위터 CEO가 언급했던 일이 실제가 된 셈이다. 그는 2달 전 “인터넷에 기본 통화, 글로벌 통화가 있다면 슈퍼 팔로우(트위터 유료 서비스), 커머스, 구독, 후원하기와 같은 서비스를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서비스와 비트코인을 통합할 방법을 공개적으로 암시했다.

Fullycrypto

실제로 잭 도시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옹호자’, ‘비트코인 전도사’로 알려졌다. 그의 성향을 봤을 때 트위터와 가상화폐의 만남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비트코인으로 후원하는 기능은 현재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아직 정식 출시 날짜는 공개된 바 없다. 트위터의 새로운 기능이 늘 그랬듯 미국에 먼저 기능이 도입된 후 차차 서비스 국가를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전다운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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