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는 건강기능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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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가 손목 위 건강 지킴이가 되려 분투 중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애플워치에 추가할 수많은 건강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건강 기능은 혈압 모니터링, 온도 측정, 수면 추적, 당뇨병 감지 등이 해당한다. 아쉬운 점이라면 대부분의 기능들이 2022년 이전에 만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체온 측정 기능은 가장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르면 내년부터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체온을 측정하면 건강을 관리하는데 유리하다. 일단 수면 추적에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면이 시작되면 점점 체온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질병에서 발열 증상이 발견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징후들을 조기에 알아차리는 역할도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배란 주기 관리에 좋다. 배란이 시작되면 체온은 평소보다 0.3~0.5도 정도 상승한다. 기기가 미묘한 체온 상승을 알아차리면 가임기를 쉽게 추정해낼 수 있다. 임신 계획을 세우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는 혈압 모니터링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팔에 공기주머니를 팽창시켜 수축하면서 혈압을 측정하는 방식이 아닌 센서를 활용해 심장 박동이 사용자의 동맥을 통해 보내는 파동의 속도를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최고 혈압이나 최저 혈압 수치를 제공하지 못하는 단점은 존재한다. 애플은 일반적인 혈압계보다 정확한 값을 판독해낼 수 있는 추가적인 장치로 혈압 모니터링 연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워치의 혈압 모니터링 기능도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지만 현재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려진다.

애플은 혈중 산소포화도 센서로 수면 무호흡증을 감지하는 기술 적용도 계획하고 있다. 측정이 잦을수록 애플워치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되는 현상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당뇨병을 진단하는 기능도 탑재 계획 중이나 피부를 관통하지 않고 진단하는 기술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다고 전해진다.

외신은 애플이 애플워치에 적용할 다양한 기능들을 연구 중이지만 계획보다 더 지연되거나 개발이 중단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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