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안팎으로 시력 보호! 벤큐 모니터와 아이케어 스크린바의 조합은?

- Advertisement -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늘면서 눈 건강에 신경 쓰기 시작했다. 눈이 나빠진 건 아니다. 다만, 피로가 느껴지는 날이 많아졌다. 이럴 때면 시력보호 모니터를 사용해야 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모니터에서 나오는 빛의 파장 중 청색광(블루라이트)은 수면을 방해하고, 화면이 매우 빠르게 깜빡이는 플리커 현상은 눈에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준다. 이 두 가지를 억제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럴때 벤큐의 아이케어 솔루션이 해답을 줄 수 있다. 블루라이트를 줄이는 기술과 플리커를 억제하는 기술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이다. GW2780T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와 아이케어 e리딩 플러스 스크린바를 통해 벤큐의 두 가지 시력 보호 기술을 경험해보았다.

◆ 벤큐 GW2780T 아이케어 무결점 모니터

GW2780T는 27인치 풀HD 해상도(1920×1080)의 패널을 탑재한 모니터다. 주사율은 60Hz, 응답속도는 GTG 기준 5ms로 평범한 축에 속한다. 전반적으로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보다는 사무실에서 쓰기 좋은 편이다. 20만 원대 모니터임에도 기본적으로 무결점 정책을 지원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모니터 본체와 스탠드, HDMI 케이블, 전원 케이블, 설명서, 보증서로 구성돼있다.

첫인상은 꽤 수수하다. 디자인이 과하게 튀지 않아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너 베젤 두께가 2mm에 불과해 듀얼 모니터를 구성하기 좋다. 처음 꺼내봤을 때부터 사무실 모니터로 쓰기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GW2780T는 화면 움직임이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다. 가로세로로 돌리는 피벗(90˚), 위아래로 기울이는 틸트(-5˚~35˚), 높낮이를 조절하는 엘리베이션(140mm)을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의 키나 눈높이에 모니터를 맞추기 쉽다.

사진을 보정할 때 모니터가 기울어 보이면 수직수평 구도가 미세하게 틀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제품처럼 세세하게 각도와 높이를 맞출 수 있으면 한결 수월하게 보정 작업을 할 수 있다. 화면을 세로로 돌리면 내용이 긴 글을 보거나 세로 방향의 동영상을 감상하기 좋다.

▲100x100mm 베사홀 규격을 지원하기 때문에 모니터암이나 월마운트에 장착할 수도 있다.

디스플레이 단자는 HDMI 1.4, DP 1.2, D-sub를 사용한다. 최신 규격은 아니지만 고해상도·고주사율 모니터가 아니기 때문에 연결 규격 버전에 따른 제약은 없다.

▲전원, 디스플레이 케이블은 스탠드 가운데 난 동그란 구멍으로 빼 정리할 수 있다.

전면 오른쪽 아래에는 OSD 버튼이 자리 잡고 있다. OSD 메뉴에서 아이케어 기능, 디스플레이 모드, 색상 설정, 오디오 관련 옵션을 제어할 수 있다.

OSD 버튼과 함께 바로가기 버튼이 3개 있는데, 사용자가 직접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블루라이트 모드 변경이나 모니터 스피커의 볼륨 제어같이 자주 쓰는 기능을 할당하면 매번 OSD 메뉴에 들어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

벤큐 GW2780T는 4가지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지원한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멀티미디어, 웹서핑, 오피스, 리딩 모드로 각각 청색광을 30%, 40%, 60%, 70% 감소시킨다. 청색광은 멜라토닌이라는 활동 주기 조절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한다. 야간에 멜라토닌이 적게 분비되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통해 모니터의 청색광을 줄이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B.I.테크놀러지는 주변 광량을 인식해 모니터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이다. 어두운 환경에서 밝기가 너무 높거나, 주변에 비해 모니터가 너무 어두워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깜빡이는 현상을 줄이는 ‘플리커 프리’ 기술이 적용돼 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모니터에 포토샵을 띄우고 사진을 보정해봤다. GW2780T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NTSC 72% 색역을 지원하는데, 이는 sRGB 100%와 동급 사양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sRGB 색공간으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보정하기 적합하다. 색 표현이 상당히 정확한 편이라 사진의 색감을 원하는 대로 손쉽게 보정하고 연출할 수 있었다.

◆ 벤큐 LED 아이케어 e리딩 플러스 스크린바

벤큐는 모니터뿐만 아니라 조명에도 시력 보호 기술을 적용했다. 어두운 곳에서 오랫동안 밝은 화면을 보는 나쁜 습관이 있다면, 모니터 위에 장착할 수 있는 조명 ‘벤큐 LED 아이케어 e리딩 플러스 스크린바’를 사용해보자.

▲일자형 조명과 클립, 케이블 일체형 컨트롤러로 구성돼있다.

설치 방법은 간단하다. 조명 한가운데 클립을 장착하고 모니터 위에 끼운 다음, 단자에 컨트롤러 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두께가 1~3cm 이내인 모니터에만 장착할 수 있으므로, 두꺼운 커브드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미리 두께를 재보는 것을 권한다.

접착제나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지 조명의 위치와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클립과 모니터 하우징이 닿는 부분은 마찰력이 높은 소재로 코팅돼 조명이 떨어지거나 각도가 멋대로 바뀌는 것을 막아준다.

전작은 컨트롤러 대신 본체 상단의 터치 버튼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었다. 하지만 모니터 위쪽까지 손을 뻗어야 하다 보니 접근성이 좋지 않고, 버튼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지적됐다. 플러스 버전은 조명 제어 기능을 컨트롤러로 옮겨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컨트롤러 가운데에 있는 다이얼을 누르면 조명을 켜고 끌 수 있다. 모드 버튼을 누르고 다이얼을 돌리면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다이얼 왼쪽 버튼을 누르면 컨트롤러에 내장된 조도 센서가 실내 공간의 빛을 감지해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최적화해준다.

색온도는 2700K부터 6500K까지 폭넓게 바꿀 수 있다. 따뜻한 느낌이 드는 노란색부터 차가운 느낌의 푸른색까지 8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색온도는 실내 조명에 맞춰 설정하면 된다.

일반적인 LED는 사람이 식별하기 어려운 속도로 빠르게 깜빡이면서 눈에 스트레스를 준다. 이는 발광 램프의 파장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인데, 벤큐 아이케어 스크린바에는 파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플리커프리 IC칩이 탑재돼 깜빡임을 없앴다.

몇몇 조명은 모니터 패널에 빛이 반사돼 오히려 눈부심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다. 벤큐 아이케어 스크린바는 LED를 비대칭으로 배치해 모니터에 빛이 반사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따라서 눈부심 없이 모니터 앞 공간만 밝히는 게 가능하다.

◆모니터 보는 시간이 많다면 ‘아이케어’ 하세요

일주일 가량 사용해 보니, 그동안 썼던 모니터보다 눈이 한결 편해진 걸 체감할 수 있었다. 업무 시간 내내 모니터를 봤는데 피로감이 덜하다. 기존에 쓰던 모니터보다 훨씬 얇은 베젤을 보니 듀얼 모니터로 구성하기 딱 좋다는 생각도 재차 들었다. 모니터를 오래 보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필요로 할 법한 이상적인 모니터다. 사무용으로 쓸 뿐만 아니라, 높은 주사율이 필요 없는 캐주얼 게임도 이 모니터를 사용한다면 눈 건강을 챙겨가며 즐길 수 있다.

e리딩 플러스 스크린바는 전작이나 다른 브랜드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단점을 개선한 게 확 와닿았다. 손 닿는 곳에 컨트롤러를 놓을 수 있으니 조작이 훨씬 편해졌고, 모니터에 빛이 거의 반사되지 않아 눈이 부시지 않는다. 주변 환경에 맞춰 밝기와 색온도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능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꼭 사용해보시라 말하고 싶다.

컴퓨터를 오래 사용하는 직무에 종사한다면 눈 건강에 더더욱 신경 써야 한다. 에디터는 컴퓨터로 글 쓰는 일을 하면서 집에서도 사진을 찍고 보정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하루 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모니터를 보는 데 할애하고 있다. 그럼에도 한동안 시력 보호에 대한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에 벤큐 아이케어 솔루션이 녹아든 모니터와 조명을 써보니 좋은 제품으로 눈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 Advertisement -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