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빗 차기 야심작 ‘차지5’, 잘 빠진 컬러 디자인에 유료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 Advertisement -

▲23일 나온 핏빗 차기작 ‘차지5’ 제품 기능 및 서비스 유출 동영상에 따르면 핏빗은 차기 단말기 ‘차지5’ 출시와 함께 새로운 유료 건강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트위터 @_snoopytech_)

올 초 구글에 인수 완료된 웨어러블(헬스 트래커) 업체 핏빗의 차기작 ‘차지5(Charge 5)’가 공식 발표도 되기 전에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4일 이 단말기 렌더링 사진이 유출된 데 이어 23일에는 신제품 기능과 서비스 내용을 알려주는 동영상이 등장해 ‘차지5’의 기능과 서비스 계획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와 웨어러블 OS 제휴를 맺은 구글 자회사인 핏빗의 행보인 만큼 삼성전자는 물론 전 세계 웨어러블 기기 업체들이 주목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핏빗은 묘하게도 애플워치에 없는 기능을 집어넣고 애플이 하는 서비스를 추적하려는 듯 보인다. 향배를 지켜볼 일이다.

구글은 최근 실리콘 밸리 본사와 새너제이 사이에 하드웨어 연구소 및 시제품 출시까지 할 수 있는 거대한 새 캠퍼스 건축 신청서를 새너제이 시에 제출해 놓았다. 뉴욕에는 오프라인 구글 매장까지 개설해 놓은 마당이다.

잇단 렌더링 사진과 트위터 동영상을 통해 유출된 핏빗의 차기작 차지5에 대해 알아보자.

◆칙칙한 흑백 스크린 대신 컬러에 심전도 기능 추가

▲핏빗 차지4(왼쪽)과 유출된 차기작 ‘차지5’.(사진=에반 블래스)

동영상 속 제품 유출자에 따르면 ‘차지5’ 가격은 179달러(약 20만 9000원)라고 한다. 전작 차지4보다 50달러(약 5만 8000원)나 올랐다.

‘차지5’에는 이전 ‘차지4’의 흑백 스크린 대신 컬러 스크린이 탑재됐다. 게다가 심장 상태를 보여주는 심전도(ECG) 지원 기능도 추가됐다.

트위터 동영상(맨 아래)에 따르면 ‘차지5’에는 전작 ‘차지4’처럼 GPS 수신기가 내장되며 일반적 심박 추적, 수면 추적, 산소 포화도 모니터링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핏빗은 새롭게 이 단말기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매일 준비 상태 점수(daily readiness score)’ 제공 유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말 그대로 하루를 준비할 건강 상태를 점수화한 점수와 스트레스 관리 점수를 포함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쉬는 날’ 등 건강관리 비서 기능 도입하고 유료 서비스

▲핏빗이 차기작 차지5에 컬러 화면을 사용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렌더링 사진. (사진=에반 블래스)

▲핏빗 차지5가 제공하는 ‘매일 준비 상태 점수’ 앱은 이처럼 필요시 휴대폰 화면을 통해 잠시 휴식을 취할 것을 말해 주는 등 건강관리 매니저 기능을 해 준다. 핏빗이 새로 시작하는 유료 서비스다. (사진=트위터 @_snoopytech_)

핏빗 차지5에 들어가는 새롭고도 주목할 만한 주요 기능으로는 무엇보다도 유료 건강관리 서비스 기능을 꼽을 수 있다.

이 단말기 구입자는 월 10달러(약 11700원) 또는 연간 80달러(약 9만 원)를 내는 ‘핏빗 프리미엄(Fitbit Premium)’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는 ‘매일 준비 상태 점수(Daily Readiness Score)’ 서비스를 만나게 된다.

동영상을 보면 이 서비스 기능은 ▲운동 이력 ▲수면 ▲심박수를 기준으로 점수를 계산하며, 하루 동안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추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만약 단말기 사용자가 전날 체육관에서 열심히 운동했거나 잠을 잘 자지 못했다면, 핏빗은 15마일(약 24km) 달리기 대신 가벼운 요가 운동을 추천하게 될 것이다.

◆애플워치 등 경쟁사 제품엔 없는 기능으로 추격전

▲핏빗은 차지5 출시를 계기로 사용자 건강관리를 해주는 핏빗 프리미엄 서비스로 애플 피트니스 서비스를 뒤따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트위터 @_snoopytech_)

핏빗은 차기작에서 스마트워치 베스트셀러인 애플워치에는 없는 ‘쉬는 날’이나 ‘몸이 좋지 않은 날’의 개념을 도입했다.

컬러 스크린은 확실히 차지5를 스포츠 단말기에서 스마트워치 쪽에 가깝게 밀어붙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핏빗 프리미엄은 애플의 피트니스 플러스(Fitness Plus) 서비스와 경쟁하게 될 것 같다.

애플워치는 사용자들이 따라 할 수 있는 오디오/비디오 운동뿐만 아니라 한 달 45달러의 추가 비용으로 헬스 코치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최근 유출된 단말기 렌더링 사진에 이은 이 동영상은 차지5의 출시 일자를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이 단말기가 조만간 나올 것임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반 블래스가 앞서 공개한 핏빗 차지5 특징은 컬러 디스플레이와 둥근 디자인

▲유명 제품 정보 유출자인 에반 블래스가 지난 14일 유출한 핏빗의 차기 헬스 트래커 ‘차지5’. 단말기는 세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사진=에반블래스)

유명한 제품 정보 유출자인 에반 블래스는 지난 14일 곧 출시될 차지5 모델 렌더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단말기는 지난 4월 출시된 핏빗의 최신 ‘럭스 트래커(Luxe tracker)’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무엇보다도 컬러 스크린이 눈에 띈다. 유기적 느낌에 구부러진 스크린이 더 둥글고 부드러워졌다.

기기 양쪽의 두 개의 슬림한 패널은 정전용량식 제어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탭과 슬라이드를 사용해 트래커 설정을 탐색할 수 있게 한다. 핏빗의 차지4 및 핏빗 센스 같은 이전 단말기에 정전용량형 버튼을 설치했지만 널리 사랑받는 기기와는 거리가 있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일부 제품 평가자들은 센스 사용자가 운동 중 제어 장치를 탐색하는 경우, 장치들은 사용하기 성가실 수 있으며 물리적 버튼보다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했다.

유명 제품 유출자인 에반 블라스는 또 다크 차콜, 뮤티드 틸, 베이지 크림 등 3가지 색상의 단말기 이미지도 공유했다.

아래 트위터 동영상을 통해 유출된 차지5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Advertisement -

Related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