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링크 거는 방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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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은 24시간 동안 볼 수 있는 휘발성 콘텐츠다. 스토리에는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과 함께 텍스트, 스티커, 움짤(움직이는 사진), 장소, 해시태그 같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스토리를 보다 보면 웹사이트 링크가 걸린 콘텐츠가 간혹 보인다. 링크 종류도 다양하다. 뉴스일 때도 있고, 업로더가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한 콘텐츠일 때도 있고, 대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상세 정보 페이지일 때도 있다. 이렇게 링크가 걸린 스토리에서 화면을 위로 쓸어올리면 해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링크 스티커를 붙인 모습 (출처 : 인스타그램)

지난 6월 인스타그램은 스토리 외부 링크 기능을 전면 개편키로 밝혔다. 당시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지명된 회원들은 자신의 스토리에 ‘링크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됐다. 팔로워가 스토리를 보다가 이 스티커를 누르면 페이지가 열린다. 위로 화면을 쓸어올리는 방식보다 간단하고, 링크 이름을 크게 보여줄 수 있어 시인성도 좋다.

그리고 링크를 걸 수 있는 조건을 완전히 없애, 누구나 스토리에 링크를 걸 수 있게 했다. 그동안 스토리에 외부 링크를 첨부하려면 공인 계정 자격을 얻거나 팔로워가 1만 명 이상이어야 했다.

8월 30일부터 스토리 링크 첨부 방법이 변경된다 (출처 : 더버지)

조만간 테스트가 마무리되고 정식 기능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이제 외부 링크를 삽입하려고 하면 해당 기능이 변경될 예정이라고 알려준다. 내용을 보면, 8월 30일부터 쓸어올려 접속하는 링크 기능이 제거되고 새로운 링크 스티커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그동안 팔로워는 링크가 있는 스토리에 답장할 수 없었다

이는 단순히 외부 페이지에 접속하는 방법만 달라진 게 아니다. 그동안 링크가 삽입된 스토리는 팔로워가 답장할 수 없는 구조였다. 메시지를 입력하는 창 대신 위로 쓸어올리라는 아이콘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 링크 스티커 기능이 도입되면 링크가 걸린 스토리에 답장하는 게 가능해진다.

아쉽게도 6월 테스트 때처럼 링크를 첨부할 수 있는 자격은 완화되지 않을 전망이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링크 첨부 자격을 변경하지 않았으며, 더 많은 회원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건 아직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누구나 링크를 첨부할 수 있게 되면 스팸 링크를 스토리에 게시하는 악용 사례가 늘어날 것을 경계한 듯하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이병찬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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