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터치ID’ 테스트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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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EverythingApplePro)

아이폰13 출시일이 다가오고 있다. 혹시 터치ID 탑재를 희망했던 사람이 있다면 기대는 잠시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2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의 뉴스레터 파워온(Power On)은 애플이 출시하게 될 아이폰13에는 터치ID가 추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macrumors)

애플 소식에 정통한 블룸버그 기자 마크 거먼은 “애플이 차기 플래그십 아이폰을 위해 화면 내 터치ID를 테스트했지만 올해는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애플은 고급 아이폰 전용 페이스ID에 전념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안에 페이스ID를 구현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애플이 아이폰 라인에 화면 내 터치ID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은 오래전부터 돌았다. 거먼은 애플이 삼성전자에서 선보인 화면 내 터치ID와 유사한 것을 계획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2021년에 출시되는 아이폰에서는 해당 기술을 만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TF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 밍치 궈도 아이폰에 화면 속 터치ID가 도입될 시기로 2022년을 언급하고 있다.

(출처:Apple)

애플은 2013년에 출시한 아이폰5s 모델부터 터치ID를 채택했다. 터치ID는 아이폰8까지 이어졌다. 2017년에 출시된 아이폰X부터는 얼굴 인식을 이용한 보안 기술인 페이스ID가 적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을 맞이하게 됐다. 전 세계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하게 됐고 이 때문에 페이스ID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아이폰 사용자들의 목소리는 점점 더 커졌다. 다시 터치ID를 지원하라는 요청도 이어지는 상황이었다.

마크 거먼은 미래에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두 가지 시나리오도 제시했다.

하나는 고급형 아이폰에는 화면 속에 페이스ID를 지원하고 저가형에서는 노치에 페이스ID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고급형 아이폰은 화면 속 페이스ID를 지원하고 저가형에는 화면 내 터치ID를 적용하는 방식이다.

공통점은 최상의 아이폰 모델에 화면 속 페이스ID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 애플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기술은 터치ID가 아닌 페이스ID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신형 아이폰13 시리즈는 다음 달 9월에 발표될 것으로 관측된다. 향상된 카메라와 작아진 노치, 120Hz 주사율 그리고 A15 바이오닉 칩셋 탑재 등이 거론되고 있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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