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앱스토어 성행 가짜 채굴 앱, 당장 삭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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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이 다시금 인기를 얻게 됐고 앱스토어에서는 가짜 채굴 앱이 성행이다. 사용자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설치한 앱이라면 당장 삭제해야 한다.

최근 사이버보안 기업 트렌드마이크로(Trend Micro)는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 올라온 앱 중에서 멀웨어와 애드웨어가 포함된 악성 앱을 공개했다.

(출처:Android Central)

트렌드마이크로는 회사에서 발견한 내용을 구글 측과 공유했다. 다행히 구글은 문제가 된 앱 8개를 플레이스토어에서 바로 삭제했다. 삭제된 앱 목록은 아래와 같다.

-BitFunds

-Bitcoin Miner. Bitcoin (BTC)

-Pool Mining Cloud Wallet

-Crypto Holic

-Daily Bitcoin Rewards

-Bitcoin 2021

-MineBit Pro

-Ethereum (ETH) – Pool Mining Cloud

모두 암호화폐 채굴 관련 기능이 있다고 속이고 설치를 유도한 앱이다. 광고를 시청하게 하거나 정기 결제를 선택하도록 했다. 채굴 기능을 향상시키는 조건으로 비용을 지불하게도 했으나 실제로는 아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2개는 유료 앱이었다. Crypto Holic은 12달러 99센트, Daily Bitcoin Rewards는 5달러 99센트에 판매됐다.

앱스토어에서 삭제됐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사용자라면 여전히 위험해 노출돼있다. 기기에서 직접 앱을 삭제해야 한다.

트렌드마이크로는 120개 이상의 가짜 암호화폐 채굴 앱이 여전히 서비스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나마 피해자 규모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1년 동안 암호화폐 채굴 기능이 없고 사용자를 속여 인앱광고를 보게 한 앱으로 피해를 입은 사용자가 전 세계적으로 4500명 정도라고 주장했다.

한편, 사용자에게는 누군가를 속이고 이득을 취하려는 앱을 선별해내는 지혜가 요구된다. 가짜 채굴 앱 출시 초반에는 대개 리뷰에 높은 평점으로 도배가 된다. 비록 평점이 높더라도 문제가 있는 앱이라면 얼마 못 가 부정적인 리뷰가 달리게 마련이다. 앱을 설치하기 전에 낮은 평점을 준 리뷰를 면밀히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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