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굴! 스타트업]’계획완수’ ‘점수상승’ 이 앱 깔면 감히 기대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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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적어도 한 번쯤 공부로 골머리를 앓는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그게 쉬웠다면 ‘공부’라는 단어만 들어도 저절로 낯빛이 어두워지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건 전 국민 공통이다.

피할 수 없는 공부라면 즐기면 좋겠다만 특수한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얘기다. 여러분은 높은 확률로 공부를 즐기지 못했을 것으로 믿는다. 그랬다면 이 글을 클릭하지도 않았을 테니까 말이다. 포기를 선택할 것이 아니라면 그나마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건 효율적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일 정도다. 그게 현실적이다.

요즘 온라인 강의 시스템도 잘 구축돼있어 집에서도 양질의 강의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아무리 좋은 강의도 나 대신 공부해주지 않는다. 놀라운 적중률을 자랑하고 요점이 잘 정리된 책이 앞에 놓여 있어도 안 보면 그만이다. 절차나 방법 없이는 될 일도 안 된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계획에 매달려야 한다. 나를 유혹하는 넷플릭스, 유튜브, 온라인 게임, 웹툰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면 계획 없이 하루를 보내고 어느새 잘 시간이다. 계획은 나태한 자신을 바로 세워줄 강력한 도구다.

계획을 안 세워 본 것은 아니다. 하루 24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려 분 단위로 쪼개서 계획을 짜본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늘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된다. 쉴 틈 없이 빡빡하게 세워놓은 계획표가 얼마나 이상적인 계획이었는지를.

계획을 짜는 과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그런데 계획을 실천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그렇게 쉽게 바뀐다면 인류는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자신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을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 계획을 세우고, 지키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다시 계획을 세운다. 무한 반복이다.

혼자 끙끙거릴 필요 없다. 우리는 단군 이래 가장 최첨단의 시대를 살고 있지 않은가. 다들 하나씩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면 다른 준비물은 챙기지 않아도 좋다.

미처 몰랐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펼치면 다양한 서비스가 당신의 계획 실천을 돕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많고 많은 앱 중에서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최적의 학습효과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되는 ‘공코(GONGCO)’를 소개한다.

고립된 공부습관에서 해방할 개인밀착 코치 ‘공코’

공코라는 이름은 공부코치를 줄인 말이다. ‘공부감독’을 젖혀두고 ‘공부코치’를 선택한 이유는 짐작이 간다. 운동 경기에서 감독은 전체를 지휘하고 관리한다. 반면, 코치는 선수 가까운 거리에서 지도하고 훈련한다는 차이가 있다. 앱에는 코치의 모습이 그대로 녹아있다. 공코는 학습자의 행동을 변화시켜줄 뿐 강요하지 않는다. 앱이 만들어진 배경과도 관련이 깊다.

공코를 만든 이경한 대표는 교육의 메카로 불리는 목동에서 나고 자랐다. 어려서부터 잘 닦여진 교육 인프라를 몸소 경험해왔다.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여겼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군에 입대한 뒤 이러한 생각은 이내 부서졌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동료들을 보니 최신 교육 시스템에서 소외된 지역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거나 궁금한 것을 해소하고 싶어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많지만 선별해서 제공하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느 곳에 살고 있든 모두가 동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렸으면 했다. 이후 생각을 구체화했고 곧 앱 개발로 이어졌다. 2년간 수학 강사로 생활하며 학생들이 힘들어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을 체감하고 있어 자신감을 가지고 뛰어들 수 있었다. 올해 초 2월이었다. 공코는 그렇게 탄생했다.

공코가 지향하는 바는 분명하다.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콘텐츠는 많다. 콘텐츠의 질도 상당한 수준으로 올라왔다. 다만, 선택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공코는 최선의 콘텐츠를 선별해 학습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돕는다.

공코는 기본적으로 유료 서비스다. 하지만 단순히 구독료를 통한 수익에 의존하는 미래를 그리지는 않는다. 이후 교재 출간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물론 자체 제작 교재는 이용자들이 누릴 혜택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유명 강사의 교재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도 염두하고 있다. 현재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추후 공무원 시험이나 자격증, 토익, 토플 등 각종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제 시작이지만 종합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은 현재도 진행 중이다.

당신은 공부에만 집중해라…교재선택, 계획수립은 코치가 한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그럴싸한 계획을 세우는 학습자라면 상관없겠으나 이런 과정이 익숙하지 않거나 지키지도 못할 계획만 세우는 이들이 있다.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교재가 적고 강의가 한정적일 때는 그래도 나았다. 가짓수가 적어 선택에 어려움은 적었다. 그런데 셀 수 없이 많아진 교재와 인터넷 강의들로 그 안에서 길을 잃은 이들이 속출하는 것이 현실이다.

공코는 ‘적극성’을 무기로 총체적 난국을 헤쳐나간다. 일단 공부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 적극 개입한다. 일반적인 스터디플래너 앱에서는 이용자가 직접 계획을 세우도록 한다. 종이 플래너에 작성한 것을 사진으로 찍은 뒤 앱에 올리기도 한다. 공코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학습자가 올린 계획을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봤다. 계획까지 세워주는 일 말이다. 본사에서는 직접 학생별 일일 학습 진도를 제공한다. 오늘 학습해야 할 교재 페이지 번호까지 알려준다. 학생 입장에서는 이보다 친절할 수 없을 정도다. 학습자에게 남는 힘은 온전히 공부에만 전념하면 된다. 만약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해진 스케줄을 지키지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냥 다음날 계획을 새롭게 조정하면 된다. 코치와 조율이 가능하다. 계획을 지키지 못했다 자책할 것 없이 내일 다시 뛰면 된다.

학습 수행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하는 과정도 최적의 학습효과를 이끌어내도록 유도한다. 모르는 문제가 나타나면 코치에게 질문하면 된다. 코치는 자기가 맡은 회원이 아니더라도 답을 남길 수 있다. 다른 코치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회원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 답변을 채택하면 해당 답변을 남긴 코치에게 할당된 현금이 지급된다.

인터넷 강의나 교재를 선택하는 부담도 코치에게 맡기면 된다. 코치는 학습자와 상담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실력과 과거 공부 이력을 파악하고 최적의 인강과 교재를 선정해준다. 이미 구매한 교재나 인강이 있어도 괜찮다. 코치와 충분한 소통으로 반영하면 될 일이다.

앱을 통한 소통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유선상담도 마다치 않는다. 이는 구체적인 공부 계획을 세우고 방향성을 재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문자로 오래 걸릴 일도 전화로는 금방 끝나기도 한다.

공코는 비교적 최근 등장한 서비스답게 기존 서비스의 단점을 보완하려 한 점이 눈에 띈다. 경쟁 앱에서 공통적으로 제공하는 공부시간 기록이 반드시 학습 성과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 학업성취도 기록에 초점을 맞춘 디테일도 주목할만하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베이직, 토탈, VIP 구독 프로그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구독료는 각각 3만 3천원, 6만 6천원, 9만 9천원이다.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직 프로그램으로도 일일학습계획 제공이나 일일피드백 등 핵심 기능 대부분은 누릴 수 있다. 과목별 코칭, 문자나 전화를 통한 코치와의 소통, 본사 차원의 입시관리 서비스에 욕심이 난다면 더 상위 프로그램을 고려해보면 된다.

‘SKY 캐슬’을 보고 입시 전문가의 밀착 코치는 상류층 자녀들이나 받는 서비스라고 배웠다. 허구라고 해도 나와는 멀게만 느껴지는 건 기분 탓만은 아니다. 그래도 수십억 받는 입시 코디네이터는 고용할 수 없어도 공부코치 정도라면 누구든 감당해낼 수 있다.

언제나 시작이 어려운 법이다. 막상 시작하면 왜 그랬었나 싶다. 공코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한번 깔아보고 경험해보기를 권한다. 시험 스트레스로 가득한 당신의 마음을 개운하게 만들어줄지도 모른다. 참고로 첫 달은 무료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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