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 디즈니+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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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esla)

자동차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다. 그 안에서 운전만 하지도 않는다. 이제 운전자들은 차량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감상하고 최근 유행하는 차박(차 안에서 숙박하는 행위)을 즐긴다. 그리고 영상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6월 테슬라는 모델S 플레이드(Model S Plaid)에 최신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PS5)급 성능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채택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는 자사 차량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나 더 늘었다.

테슬라 모델 S 플레이드

29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새로운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가한다.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추가된다.

디즈니플러스는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늘려왔으며 치열한 OTT 시장의 경쟁 구도를 바꿔놓은 강자다. 최근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고 있으나 디즈니, 픽사,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강력한 지식재산권(IP)를 바탕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Reddit)

테슬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는 이미 넷플릭스, 유튜브, 훌루, 트위치 등을 서비스하고 있었다. 자동차에서도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놨다. 차 안에 머물며 영상을 즐기면 자동차를 충전하는 지루한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

HBO 맥스(HBO Max)나 피콕(Peacock)과 같은 몇몇 OTT 서비스가 더 추가된다면 대부분의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량 안에서 모두 즐길 수 있게 된다.

다만, 디즈니플러스를 이용하려면 테슬라의 구독형 서비스인 프리미엄 커넥티비티(Premium Connectivity) 패키지에 포함돼있지 않아 별도로 구매 후 이용해야 한다.

(출처:Tesla)

주행 중 콘텐츠를 감상하는 건 위험한 일이다. 지금까지 그래 왔듯 극장모드는 차량이 정차했을 때만 사용이 가능하다.

테슬라는 세차 시 차량을 보호하는 ‘세차모드(Car Wash Mode)’도 새롭게 지원한다. 차량을 세차에 적합한 상태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세차모드로 전환되면 창문이나 와이퍼, 주차 센서 등이 모두 비활성화된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

tech-plu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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